
일본에서 워낙 화제였던 제품이라 토요일 땡볕에 4시간 가까이 줄 서서 간신히 GET.
... 하지만 절반의 만족이더라.
- 담배를 라이터 불로 그슬려 피우는 그 맛과 그 느낌. 누룽지 냄새(혹은 옥수수 냄새...) 같달까.
- 수 조원 들여 개발했다는 말처럼 제품 만듦새는 참 고급진데... 그놈의 연무량과 타격감이...OTL
- 추가 홀더 없으면 줄담배도 안 된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처음으로 접하는 대중적인 전자담배라 일본 특유의 호들갑 거품이 낀 것 아닐까.
그래도 담배 무는 촉감은 전담과 비교 불가할 정도로 좋기에 그 부분의 만족감은 크다.
담배 냄새 신경쓰이고 실내에서 담배 피고 싶은데 기존 전담 싫은 이에겐 쓸 만한 대체재가 되겠다 싶긴 하다.
그나저나 전용 카트리지(히트스틱)를 3보루나 사 놔서 일단 죽자사자 다 피워야... (먼 산)
덧글
담배 안피는 인간이라 공감이 안가는....
(금연 13년 차 입니다.)
그나저나... 모에 전차학교는 접었나... 왜 번역의뢰가 안오는 것인가?!
- 모에~ 쪽은 더는 안 나올 거 같지요.....
대중적인 전자담배가 처음으로 출시된다니, 생각보다도 보수적인 면이 많은 사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흡연에 관대한 분위기라 전담 같은 대체재에 그닥 관심을 안 보였을 수도 있겠다 싶고 말이죠.
그래도 적응하면 그럭저럭 버틸만은 하겠구나 싶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관심은 경쟁 제품이라는 Glo로...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