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 오픈 프리뷰들
요즘 고품질과 깜짝 아이템 발표로 땅끄 모형 유저들의 눈과 손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무서운 신예 메이커 멍(Meng)에서 또 깜짝 아이템을 선보였다.
바로 '땅끄의 아버지' 르노 FT-17을 풀 인테리어 사양으로 발매한 것.
FT-17은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박복하다 할 만큼 플라모델로는 딱히 좋은 키트가 없었다. 그런데 올해 무슨 바람들인지 TAKOM, 이탈레리에서 모두 FT-17 키트화를 선언한 가운데, 첫선을 보인 멍 것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느낌과 내용물이라 사실상 결정판이 지 싶다.
그러나 하늘 높을 줄 모르는 국내 판매가는 아주 불만이렸다.
예전에 이런 글을 적었다시피 FT-17에는 나름 각별한 관심이 있었는데, 멍 덕분에 RPM 것에 당한지 10여 년만에 설욕(?)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갈 곳 없이 박스 구석에서 썩어 가던 프리울 트랙과 아베르 에칭에 (멍 것과 별 무리 없이 호환된다면) 볕들 날이 올 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덧.
덧 2.
제 졸역작인 모에전차 4권이랑 캣쉿원을 이제사 받아봤습니다... OTL
덧글
여러분 이거다~! 폭죽인거 아시지요!
1. 밀덕 병사가 일병때 산 3권이 나온뒤 그 병사가 전역하고 약 2년가량 지난뒤에 책이 나옴
2. 걸판이 대박이침
3. 월탱이 한국에서 정식서비스시작
ㅠㅠ 감동의 전차학굡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고도 감사합니다.
5권은 그렇게 긴 텀 없이 되도록 빨리 나오지 싶어요.
"앞으로 박살날 저기 있는 프로이센 거지새끼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1차대전 전차 라인업이 별로 없어서 뭔가 하나씩 나올때마다 고맙기는 한디 맨날 나오던거만 나와서 약간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