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The ORIGIN」아니메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 GUNDAM Talk

(이미지는 달롱넷 트윈스틱님의 직접 촬영)

일단은 건담 The ORIGIN 완결 축하.

그리고 동시에 아니메화 프로젝트 발표.
퍼스트 원리주의자에 가깝고 Z 건담을 포함해서 건담 이름 붙은 작품은 모조리 꼬운 눈으로 바라보던 입장에선 이번 아니메화는 모름지기 축하해야 할 경사이겠다.
사실상 퍼스트 건담 리메이크이잖은가. 그야말로 핵폭탄급 뉴스이다.
(카도카와쇼덴이 AGE를 과감히 넘길만 하다) 

야스히코 화백 코멘트(by 원더바 번역)에도 적혔듯이 "최초의 건담(퍼스트 건담)은 'One of them'이 아니라 'Only One'이어야 한다."는 말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그야말로 퍼스트 원리주의자들의 하트를 직격하는 한 마디.
아니메가 이를 채워줄 수 있을까.

우선은 작화와 메카 액션에 기대가 크다.
퍼스트 건담 원작은 당시 기준으로도 저품질 작화가 최대 약점이었고 극장판으로 보완했다곤 해도 수명이 끝난 지 오래였다. 이번 아니메화는 이 부분엔 대한 기대가 가장 크다. 천공 테이프 보며 자쿠 데이터 분석하는 아무로 대신 타블렛 쓰는 아무로를 보여줄 수 있으니 코흘리개들한테도 보라고 권할 수 있잖은가 :-)
아니메화의 관건이라면 중량감 넘치는 메카 액션 및 야스히코 캐릭터를 어떻게 살려내느냐일텐데, 현재 진행 중인 건담 유니콘을 보면 그리 걱정하진 않아도 될 듯.

다음은 건플라.
당연하지만 활력을 잃고 방황하던 MG, HGUC는 오리진 아니메판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되었다. 오리진 그레이드나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해도 될 것이고 충분히 먹힐 것이다.

그리고 오리진 세계관을 이용한 외전들.
야스히코 화백이 바라는 바인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스탠더드'로서 잘 자리잡으면 30년 전의 퍼스트 건담처럼 다시금 무한 가지치기를 시도할 수도 있겠다.
이번 아니메화의 참 목적은 바로 이 때문 아니겠는가.
앞으로 30년을 더 울궈먹을 베이스를 재구축하는 것이다.

다만, 우려도 그만큼 크다.

우선은 오리진(만화)의 한계.
야스히코 화백이라는 명성으로 커버했지만 내용이나 인과 관계에선 여전히 무리수도 많고 구멍투성이이기도 하다.
더욱이 퍼스트 원작의 재해석일 뿐 우주세기 재해석은 아니라는 점도 있다. 즉, 지난 30년 동안 쌓인 우주세기 후작들을 무시해야만 성립하는 작품이란 뜻이다. Only One이니까. 결국은 닫힌 세계관.
또한 아니메에선 20권 넘게 방대한 원작의 잔가지를 한참 쳐내야만 할텐데, 오리진 만화의 재미가 바로 그 부분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작의 재미와 아니메의 융합이 결코 쉽진 않으리라 예상할 수 있겠다. 
한편으론 제작진이건 유저건 지난 30년간 쌓인 기존 우주세기를 무시할 수도 없다. 결국은 TV 원작 vs 극장판 관계처럼 또 다른 패럴렐 월드 - 기동전사 건담 Ver.야스히코 - 가 되지 않을지. 사실 그리 되야 하고 말이다.
성공해도 '구 우주세기'와 '신 우주세기(오리진판 우주세기)' 각각 따로 움직이지 싶다. 자쿠 캐넌과 도와지 없는 우주세기는 인정할 수 없으니까 :-)

그리고 타깃 층의 연령.
수명이 끝나가는 퍼스트 원작을 대체하며 중장년층 대상으로 30년 뒤 실버 산업의 토대가 될 것인가. 건담 AGE와 겹치더라도 어린이까지 끌어들이려 하는가.
과연 어떤 길로 갈 것인가.

또 다른 문제는 바로 메카.
까놓고 이야기해서 오리진은 결국은 로봇 만화 주제에 그 로봇들이 참으로 뭐한 것들 투성이다. 한마디로 낡은 센스의 집합체. 오리진 만화 그대로인 MG 건담과 자쿠 바라는 유저는 없지 싶다. 
아마도 아니메에선 이 부분에 재창조나 다름없는 손질이 가지 않을까.
솔직한 심정으로는 MG나 HGUC 프로포션과 데이터들 살짝 어레인지하는 정도로만 가 주면 참으로 좋겠지만(아니메로 볼 수 있는 MG 자쿠 Ver.2.0... 정말 기대되지 않는가!) 그래서야 반다이 호비사업부가 재미볼 수 없을테니 그런 희망은 말끔히 포기해야지 싶다.
그야말로 기대 반, 우려 반인 부분이다.


하여간에 후속 정보가 충분히 주어져야만 이 작품의 실체를 알게 될 것 같지만 어쨌거나
'퍼스트 건담이 21세기 작화로 리메이크된다'
이 자체가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이고 가장 기대되면서도 우려되는 것 그 자체이다.



덧.
사실 얼마 전부터 오리진 아니메화 루머는 곧잘 접했는데, 이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었다.
오리진 자체가 아니메화를 염두에 둔 것도 아닐 뿐더러 한계가 명확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왕에 할 거라면 토미노의 소설판처럼 '19세 훈련병 아무로'와 '20대 초중반 샤아'로 했다면 어떨까. 태연스레 '젊기에 저지른 실수'를 뇌까리는 20살짜리 애늙은이보다는 아주 조금 더 현실감 있을 것이다.
1년 전쟁보다는 3년 전쟁이 훨씬 설득력 있을 터이고.

덧덧.
가장 기대되는 건 금발 양을 최신 작화로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핑백

  • Hineo, 중력에 혼을 이끌려 :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애니화 2011-06-23 01:00:01 #

    ... THE ORIGIN 애니화!?(계란소년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애니화 프로젝트 시동(고독한별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건담 The ORIGIN」아니메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ZAKURER™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사진 출처 : 원더바님 이글루 소식을 들은 우주세기 오덕들의 반응(...) 뭐랄까, 소식 들었을때 놀랐긴 ... more

덧글

  • 풍신 2011/06/22 23:06 #

    멋지게 나와줬으면 좋겠군요!
  • ZAKURER™ 2011/06/23 01:52 #

    아마 멋지게는 나오지 싶습니다.
    다만 만족도의 최저치는 그 이상일테니 어지간한 정도로는 좋은 소리 못 들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 tarepapa 2011/06/22 23:08 #

    하지만 문제는 주역 성우분들이...(몇분이나 돌아가셨더라...)
  • ZAKURER™ 2011/06/23 01:54 #

    전 성우엔 별다른 애정이나 집착이 없어서 성우 바뀌어도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인데, 그래도 아무로나 샤아 성우 정도는 다들 퍼스트 때 그대로를 원하겠지요. 워낙 각인된 목소리이니 말이죠.
  • 원더바 2011/06/22 23:08 #

    반다이로서는 역시나 우선은 AGE로 올해~내년에 아동층에 건담을 팔고, 그뒤 유니콩 종료후 디오리진으로 나이 있는 건담팬들 상대로 비지니스 할려나요(..)

    여튼 저도 걱정되면서도 기대는 됩니다.

    마지막으로, 디오리진 발표에 살짝 묻히는거 같지만 하세가와 선생이 다시 건담만화 새로 그린다는게 공개되어서 그쪽도 기대중 :-)
  • ZAKURER™ 2011/06/23 01:55 #

    유니콘 후작 OVA 정도 아닐까 싶긴 합니다.
    올 연말 쯤이나 되어야 실체가 잡히지 싶어요.
  • 산왕 2011/06/22 23:09 #

    우려 > 기대 입니다;
  • ZAKURER™ 2011/06/23 01:56 #

    애드맨님 식으로 표현하면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 Luthien 2011/06/22 23:11 #

    전 오리진 소식 듣고 차후 건담 시리즈에 대한 기대는 전부 접기로 했습니다. 나오면 보고 MG나 타이틀 몇 개 정도는 사겠지만, 제작사와 크리에이터들이 스스로 한계를 그어버린 시리즈에 기대를 걸긴 좀... -_-
  • ZAKURER™ 2011/06/23 01:58 #

    한계는, 새로운 시도를 포기하고 건담 그림자에 안착한 20년 전부터 그은 것이고...
    기왕에 있는 원작이니 영상으로 잘 이식하고 건플라나 잘 내주길 바라야겠지요.
  • 키르히 2011/06/22 23:21 #

    걱정이 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에이지를 무시 할 수 있다는 것에 환영.
    그나저나 자쿠러님은 금발양인 겁니까...
    오리진 아니메버젼은 다시 나오는 것이니 기대중인것은 MSV의 대대적 부활... 입니다.
  • ZAKURER™ 2011/06/23 02:02 #

    유일하게 갖고 있는 캐릭터 레진 피겨가 치에리 씨 원형 '오리진판 금발 양'인 것으로 봐선 애오로지 금발 양입니다. :-)

    만화 원작 메카들-특히 지온계- 상태로 봐선 오리진식 MSV는 비호감에 안습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먼 산)
  • 계란소년 2011/06/22 23:40 #

    21세기 기술으로 그려지는 퍼스트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대감이 살아나지만 스토리 부분은 솔직히 걱정됩니다. 오리진이 스토리가 그렇게 깔끔했던 물건도 아니고 퍼스트와 다른 부분도 어떻게 조절이 들어갈 것 같고요.

    금발양 최신작화는 저도 환영입니다만 금발양의 목소리는 이미...ㅠ
  • ZAKURER™ 2011/06/23 02:05 #

    아마 스토리/각본에서 대대적인 가지치기와 수정이 들어가야지 싶습니다. OVA로 한다면 더더욱 그렇겠고요.
    (재수없으면 명장면 다이제스트 같은 작품이 될 지도 모르게습니다)

    - 도도하면서도 끈적한 10대 팜므파탈 목소리면 고 이노우에 요우 씨도 용납하지 않을까요?
  • NOT_DiGITAL 2011/06/22 23:50 #

    뭐랄까 머릿속에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폭발하듯이 솟구치고 있어서...--;

    NOT DiGITAL
  • ZAKURER™ 2011/06/23 02:06 #

    작품의 뚜껑 열릴 때까진 정말 '기대와 우려의 폭발' 상태가 엎치락뒤치락할 듯합니다.
  • STX™ 2011/06/23 00:00 #

    트랜스포머처럼 실사화라면......
  • ZAKURER™ 2011/06/23 02:08 #

    게임 '해후의 우주' 오프닝처럼 야스히코 캐릭터 이미지만 살릴 수 있다면 풀CG여도 괜찮겠지요. 아니 실은 그 방법이 가장 이상적일지도요.
  • J 2011/06/28 19:06 # 삭제

    실사화라고 하시니 자꾸만 PS1용으로 나온 건담게임의 살찐 샤아가 떠오르는 군요..샤아 캐릭터 본인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젊었을 때의 실수'..
  • ZAKURER™ 2011/06/28 19:24 #

    실수 정도가 아니라 그냥 흑역사지요...
  • 天照帝 2011/06/23 00:03 #

    좋긴 하지만... 좋긴 하지만...

    목소리 바뀐 우리 세이라상과 단추구멍 함장님을 어떤 기분으로 봐야 할지 착잡합니다...
    (그뿐 아니라, 유니콘판 브라이트 성우가 누가 될까 할 때부터 한 얘기지만 저 두 사람 역을 맡게 될 성우는 누가 엄청난 리스크를 질 것 같아서... 해보고 싶은 역이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 ZAKURER™ 2011/06/23 02:10 #

    진정한 리메이크라면 아예 아무로, 샤아까지 싹 체인지해버렸으면 싶은데, 그런 모험을 하진 않겠죠.
  • 원더바 2011/06/23 02:26 #

    과거 세인트세이야 애니화가 차례차례 되었는데, 수년전에 나온(스즈오키 히로타카씨 작고직전) OVA 엘뤼시온편 부터 주역 5인방 성우를 싸그리 교체했습니다.

    당시 성우진 교체내용을 보면

    세이야 : 후루야 토오루 -> 모리타 마사카즈
    시류 : 스즈오키 히로타카 -> 사쿠라이 다카히로
    효가 : 하시모토 코이치 -> 미우라 히로야키
    슌 : 호리카와 료 -> 카스야 유타
    잇키 : 호리 히데유키 -> 코니시 카츠유키
    아테나 : 케이코 한 -> 오리카사 후미코

    나름 초기성우는 건담팀이었는데(..웃음).

    여튼 저렇게 냅다 바꾸고 반다이가 수년간 조심스러워 했던걸 생각하면 건담 디 오리진도 뭐;; 일단은 퍼스트 리메이크가 아니라 디 오리진 애니화니까요.
  • 한컷의낭만 2011/06/23 00:03 #

    아니메로 움직이는 자쿠 2.0을 볼 수 있다는건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만.. 주역성우는 어쩔껀지.... 캡틴 브라이트!!!! 금발양 성우 돌아가셨잖아!! ;ㅁ;
  • ZAKURER™ 2011/06/23 02:12 #

    아무래도 고인이 된 원작 성우 분들이 상당하니 성우 문제도 관심사 같습니다.
  • niMishel 2011/06/23 00:16 # 삭제

    전 UC 세계관 짐 계열 기체는 뭐든 꼴깍꼴깍 집어삼킬 수 있는 식성의 소유자입니다. 심지어 짐 스트라이커인지 하는 놈도 맑게 웃으며 이해해 줬다구요.

    하지만... 하지만 오리진판의 그 이상한 짐은 도저히 적응이 안됩니다;; 그건 건담도 아니고 짐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 ZAKURER™ 2011/06/23 02:14 #

    오리진판 GM은 그나마 설정화라도 기계스럽죠. 지온계는.....(먼 산)
    그리고 자부로의 그 어처구니 없는 코미디 전투 신만은 제발 영상화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두드리자 2011/06/23 00:30 # 삭제

    작화와 메카액션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플라 장사를 위하여!)
    세련된 메카, 대규모의 전투장면(인류 전체가 휘말려든 전쟁이니 규모가 그에 상응해야죠), 서비스씬(요즘 대세죠. 붉은 로리콘의 여동생 샤워씬 정도는 넣지 않을까요?)등 집어넣어야 할 게 많을 것 같습니다. 잔가지는 되도록 줄이고 화이트베이스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만.
    한 가지 궁금한 건 TV판인지 OVA인지 극장판인지입니다.
  • ZAKURER™ 2011/06/23 02:17 #

    - 금발 양은 샤워 장면도 장면이고, 네코미미 로리 버전도 분명 서비스 컷으로 넣어주지 싶습니다.
    - 아마도 OVA판이 가장 가능성 크지 싶은데, 과연 어떤 매체를 통해 보여줄 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 AyakO 2011/06/23 01:35 #

    최신 기술로 리메이크되는 퍼스트 건담 애니메이션을 마다할 팬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오리진의 새로운 설정들(주로 미싱 링크 같은... 캐스발이 어떻게 에드와우를 거쳐 샤아가 되었는가 라던가 사스로 암살 같은)은 무척 흥미롭게 봤었지만 솔직히 지온 다이쿤이나 샤아가 중간중간 정신병자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줘서(오뎃사 전투 즈음해서 샤아가 자쿠에 탑승하여 도끼 하나 꼬나들고 건담 나와! 하다가 싸움에 지니까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은 참 할 말이 없었...;;) 굉장히 당혹스럽기도 했었습니다.
    쟈브로나 아 바오아 쿠에서의 집단 MS전의 경우(특히 실내 전투) 작화풍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거 개그를 그리려 한 건지 뭘 그리려 한 건지 궁금해질 때도 많았고... 좁다란 통로에 팔 하나 휘두를 공간도 없을 정도로 MS를 꽉꽉 채워 우겨넣은 뒤 하나가 넘어지면 서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도미노처럼 넘어지는 모습 같은 것 말이죠. 뭐, 이런 건 결국 표현과 묘사의 문제니까 애니메이션화 도중에 수정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울 것 같지만, 스토리가 깔끔하기만한 물건은 아니었다는 생각은 저만 한 게 아니었군요.

    ...그나저나 건담에이스는 매달 25~26일이 발매일이라 알고 있었는데 현지에선 22일에 벌써 풀렸나보죠;?
  • ZAKURER™ 2011/06/23 02:26 #

    적어주신 부분들 모두 '매우 우려되는 문제점'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원작 이상으로 어떻게든 얽고 섥어놓은 캐릭터 관계도 꽤 좀 그렇고 말이죠. 조금 더 드라이해도 좋은데 말이죠.
    아니메화하면서 어떻게든 정리해야 할 부분들입니다.

    - 보통 23~24일 사이에 플라잉 겟 정보/이미지가 도는데, 아무래도 대형 뉴스라 더 일찍 알려진 듯합니다.
  • 원더바 2011/06/23 02:27 #

    발매일이 주말에 끼면 하루이틀 더 일찍 풀립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더 앞서 인쇄소에서 누가(아마 직원레벨...) 사진찍어서 웹에 올려버리더군요.
  • ZAKURER™ 2011/06/23 02:43 #

    그래도 22일에 정보 퍼지는 경우는 대개 23~24일이 주말이었으니 아무래도 하루 빨리 퍼진 느낌이죠. 워낙 큰 이슈라 이번 주 중에 관련 기사 부분의 통 스캔본도 돌지 싶습니다.
  • 원더바 2011/06/23 02:55 #

    책 자체가 일찍 풀린거 같은게, 일반 블로거 레벨에서도 디오리진 인터뷰 외에 연재작 감상문이 나오고 있거든요.
  • ZAKURER™ 2011/06/23 03:09 #

    글에 인용한 트윈스틱님 직찍 이미지만 봐도 빨리 풀린 거야 알죠.^^ 유통망 사정이나 이런저런 연줄로 유통 과정에서 한발 빨리 인터셉트한 경우가 대다수겠지만, 하여간에 평달보다 하루~이틀 빨리 알게 되니 좋을 뿐입니다 :-)
  • 새누 2011/06/23 01:39 #

    아마 작화는 몰라도 관건은 역시 스토리겠죠. 이부분은 제작진과 야스히코씨가 잘 풀어나가야겠죠
  • ZAKURER™ 2011/06/23 02:29 #

    이왕 하는 거 원작(실은 원작의 동인지^^)의 무게에 짓눌려 너무 잘 해보려다 삼천포로 빠지거나 뻘짓 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 새누 2011/06/23 02:40 #

    아마 이게 잘되면 현재 건담에이스에 연재 예정인 Z건담 리파인이던가? 코믹스도 애니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ZZ는 아직 먼 애기고).. 개인적으로 키리시아씨의 미녀화(원작의 동인지 작품이나 파생작에서도 많이 나온)같은것도 기대.. 세이라씨의 성우는.. 좀 아쉽긴 해도.. 나온다면 아무로X세이라 팬이라 이부분도 강화되었으면 하는 바램.

    아마, 옛날의 그 작화에서 나온 디스켓 같은건 없겠죠.. 소형CD나 그런걸로 변화할듯(디오리진 코믹스에서는 어떻게 나왔더라...)
  • ZAKURER™ 2011/06/23 02:52 #

    Z 이후는 지금 단계에선 어찌될 지 예상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어 보입니다. 진짜로 그때 가봐야 알 이야기.
    - 저도 굳이 커플링 하라면 아무로×세일라 쪽이긴 한데, 이건 키타즈메 씨의 일러스트가 각인된 때문이기도 하고... 실은 '냄새나는 수컷 꼬맹이' 따윈 말소 대상일 뿐이지 감정 이입 대상이 아닙니다^^
    금발 양이 소설판에 더욱 가깝게 어레인지되서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이슈가 될테니 그리 나와도 재밌겠다 싶고 말이죠.
    (결국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딱히 없는 셈이로군요)
  • 뚱띠이 2011/06/23 04:24 #

    마지막 덧덧에 강하게 동감합니다.
  • ZAKURER™ 2011/06/23 13:35 #

    세상이 호무호무로 돌아가도 우린 금발 양으로 대동단결!
  • ダ-スケロロ 2011/06/23 05:40 #

    하아하아 세이라사응 하아하아
  • ZAKURER™ 2011/06/23 13:36 #

    세상이 호무호무로 돌아가도 우린 금발 양으로 대동단결!! (하아하아)
  • MontoLion 2011/06/23 08:26 #

    금발양... 완전 공감입니다.
  • ZAKURER™ 2011/06/23 13:36 #

    세상이 호무호무로 돌아가도 우린 금발 양으로 대동단결!!!
  • 大望 2011/06/23 10:16 #

    아무로x세이라는 소설판 기준으로 관계를 정립해도 이해해줄수 있습니다.(응큼..ㅠ,ㅠ)
  • ZAKURER™ 2011/06/23 13:39 #

    NTR 기질이 있으시군요. :-D

    소설판 기준으로 나왔다간 팬의 90%는 떨어져나갈 듯하지만, 그래도 그런 금발 양을 바라는 팬들도 은근히 있는 듯합니다(귀하고 아까운 것이 부서지는 꼴을 보고 싶은 묘한 심리?).
  • 랑주 2011/06/23 11:21 #

    항상 눈팅만 해오다가 덧글을 남겨 봅니다.

    드디어 완간을 보았군요 ^^ 완간을 보았으니 한꺼번에 또 질러야할 것이 늘었네요 ^^ 애니화?? 옷 나와주는 것 만으로 감사할 따름인 한사람입니다
  • ZAKURER™ 2011/06/23 13:42 #

    전 오리진 = 동인지라는 인식이 강해서 감사보다는 우려가 앞서긴 하는데...어쩌면 이처럼 삐딱한 리메이크가 그나마 최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메화보다는 "10부작 다큐멘터리 1년전쟁사" 이나 "리메이크판 기동전사 건담 : 3년전쟁" 이런 걸 원했지만... 아마도 그럴 일은 영영 없겠지요^^;
  • 데니스 2011/06/23 11:58 #

    아무로군이 세이라양이랑 붕가붕가 하곤 빠빠이 해서, 세이라오빠 샤아가 빡셔서 아무로넘 직일라고 악착같이 맞짱뜨는걸로 추진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당근 년령도 18세 이상으로 옮겨야 하겠죠... 그럼 브라이트 노아는 20대 중후반, 샤아는 20대 중반, 아무로 19~20세, 세이라 18세... 흠흠~~ ^ ^
  • ZAKURER™ 2011/06/23 13:45 #

    원작이나 오리진 캐릭터들의 언행을 보면 최소한 그나이대는 되어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겠죠(어디선가 토미노 감독이 설정 연령보다 5살 정도 올려서 생각하면 된다는 식으로도 언급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어른의 사정으로 아무로가 15살이 되었다나요)

    참, 아무로가 19살이면 세일라는 20살입니다. 한 살 누나죠. :-)
  • 功名誰復論 2011/06/23 13:25 #

    그러고보니 ZAKURER님께서 예전 3년전쟁 프로젝트란 식으로 1년전쟁의 온갖 설정을 재구상하는 망상을 하신 적 있지 않았던가요. 기왕이면 오리진 애니메이션화가 그런 식이 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그냥 깔끔한 패러렐 월드가 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기도 합니다.

    하여간 사실상 퍼스트 리메이크라니 이런 망상스런 일이 현실화되는 날이 오는군요.
  • ZAKURER™ 2011/06/23 13:54 #

    그냥 3년 전쟁이면
    1년째: 지구권 침공 및 제압, 2년째 교착 및 연방군 재건, 3년째 연방군 반격
    (처음 반 년: 지온 침공, 다음 1년 교착, 마지막 반 년: 연방 반격, 이렇게 햇수로는 3년에 만 2년 전쟁이 더 근사하겠군요)
    이런 식으로 대충 생각한 적만 있었죠. 아마 댓글 놀이 수준 아니었나 합니다.
    이러면 그 말도 안 되는 MS 개발사도 설득력을 확 높일 수 있고, 기갑전의 꽃(^^) 동계전도 제대로 나오며, 각종 베리에이션도 더 짜넣을 수 있고, 외전은 아주 살판나고...
    어차피 망상일 뿐이로군요.

    하여간에 [오리진 아니메화 = 삐딱한 퍼스트 건담 리메이크]라니 정말로 말세가 다가오나 봅니다 ^^;;;;;;;
  • KAZAMA 2011/06/23 17:31 #

    오오오 오리진이 드디어!
  • ZAKURER™ 2011/06/25 10:01 #

    연재 끝났다고 합니다 :-)
  • EIOHLEI 2011/06/23 19:11 #

    금발양의 최신작화군요!
  • ZAKURER™ 2011/06/25 10:01 #

    좀 기대되죠?
  • Nine One 2011/06/23 19:54 #

    금발양 이야기를 들으니,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아무로 레이와 금발양의 정사씬이.... 이래서 소설을 생각하면 안 돼!!!
  • ZAKURER™ 2011/06/25 10:02 #

    소설 묘사는 의외로 건조한 편이죠(당시로선 좀 진했으려나...).
  • 앙증맞은dalja氏 2011/06/24 21:58 # 삭제

    세상이 호무호무로 돌아가도 이노우에 요우씨 목소리로 대동단결!!!
    그 목소리가 다시 나온다면 좋겠지만.. 흑흑...
    아무리 최신작화라도 그건 싫어요.
  • ZAKURER™ 2011/06/25 10:05 #

    이미 세상에 없는 목소리이니 포기할 건 포기해야겠지요. 새로운 성우가 더 매력적일 경우도 있겠고요.
    미쿠처럼 음성 합성해서 내보내고 그게 또 그럴싸하다면 그건 그거대로 은근히 오싹하기도 합니다.
  • 천마 2011/06/26 12:26 # 삭제

    세상이 호무호무로 돌아가는게 뭐 어때서요. 저도 그 중에 하나^^;;;
    11화의 전투신은 정말 열광했었죠^^;;;

    그래도 퍼스트 건담을 최신 작화로 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오리진 애니화는 기대되는데요.^^
  • ZAKURER™ 2011/06/27 13:47 #

    마마마는 상당히 독특한 작품이었죠. 기억에 꽤 남을 작품이 될 듯합니다.

    유명 캐릭터들이 최신 작화로 다시 나와주리라는 점에 저도 기대하고 있고, 좀 더 욕심을 내자면 MS들이 이번 GFF 컴포지트 오리진판 건담 Ver.Ka 같은 스타일로 리파인되어 화면 속에서 활약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그래도 쿠쿠로스 도안은 나오지 않겠지요.....
  • 무명병사 2011/06/27 08:40 #

    과연 세이라의 후임 성우(?)는 누가 될 것인지도 참 흥미롭습니다....
  • ZAKURER™ 2011/06/27 13:49 #

    그러게요. 원래부터 헤로인급이였지만 오리진에선 그야말로 진짜 헤로인 역할이라 제작진도 캐스팅에 고심할 듯합니다.
  • ㅇㅅㅇ 2011/06/27 18:03 # 삭제

    오리진... 역시 우주세기 빠들을 위한 작품이지만, 애들한테 권할 때는 이런 문제가 발생할 지도 모르지요.
    "아빠 질문 하나만 할게요."
    "그래 뭔데?"
    "얘는(AGE주인공) 요렇게 잘 싸우는데 얘는(안문호) 왜이리 찌질거려요?"
    "......"
  • ZAKURER™ 2011/06/28 19:24 #

    사실은 찌질거리는 게 정상인데 말이죠 :-)
  • 어휴 2012/09/26 20:38 # 삭제

    제가봤을때 제일 문제는 스토리인듯 해요. 향수보정은 집어치우고 지금이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서너세대가 지났는데 요즘 보편적인 생각으로 이해가 안되는 진행이 너무 많아요. 인류보편적가치는 당연히 쌈싸먹고 언론을 비롯한 전 세계 국민들이 뒤숭숭한 세상에서 잠자코 찌그러져 있는것도 말이 안될뿐더러 애초에 연방이 사이드3에 대해서 강압적으로 통제한것도 아니고 뉴타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적대적인 입장이 아니었는데, 설레발치더니 갑자기 독립이랍시고 멀쩡한 죄없는 사람들을 대량학살하기 시작......이건 뭐 하와이가 현지해군력 포섭해서 내일아침 갑자기 미국한테 독립전쟁이랍시고 대도시에 테러하고 선전포고하는 소리......정신 나간거죠. 상식이란게 없나,...요지는 '요즘 젊은것들은 말이야'마인드로 까대기만 까대는 퍼스트 원리주의자들은 답이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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