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9일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 한국어판

특히 이번 간행본은 아무로와 샤아를 다룬 직구 승부인데다 일본에서도 출간된지 얼마 안 된 그야말로 최신 간행본의 한국어판이므로 기대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해서 약간의 특혜로 남들보다 조금 빨리 보게 되어 인증 겸 간략 리뷰.

일단 '뉴'자 붙은 건담 좋아하는 분들은 기뻐하시라.
이번 책에선 뉴건담 복이 터졌다.
MG, HGUC 합쳐서 이런저런 '뉴' 작례만 무려 15을 헤아린다! 그야말로 뉴의 러시.
이번 책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속 시원한 내용이라면, 바로 하이뉴의 출신 성분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밝혔다는 점이다.일본에서야 모형지를 통해 여러 번 나온 내용이지만, 국내에는 잘 안알려졌기에 그간 말이 많았던 부분.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는 하이뉴는 동인 설정 출신이네 팬의 창작이네 하는 헛소리가 쏙 들어갔으면 하는데...과연 그리 될지는 의문이지만서도.

〈일러두기〉는 한국어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 사항. '퍼늘' 주장자로선 매우 아쉽지만 현실과 타협한 결과일 것이다. 이게 다 선대의 잘못일지니.....
앞으로라도 정보를 받아들일 땐 가급적 이런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정보 유포자들이 용어나 단어 선택에 책임감을 갖길 기대해야겠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MG Z 건담 Ver.2.0이나 Z 플러스와 섞어서 최신 건플라 사양에 준하는 품질이 되었다. 물론 제작 난이도는 거의 자작 수준.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숨겨진 소특집으로 세이라 마스오 작례가 6개나 실렸다.
이미지는 세이라 마스오가 이 책 전용으로 제작한 샤아 전용 야크트 도가.

HGUC 사자비를 극장판 당시 이미지 보드 버전으로 무지막지 볼륨 업하는 과정을 상세히 실어주었는데 상당히 볼 만하다.
HGUC 뉴건담도 철저 개수 코너가 있으니 뉴건담 팬 또한 만족할 것이다.

세로쓰기만은 좀 어떻게 고쳐줬으면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논란거리는 바로 책이자 작품의 제명.
'역습의 샤아'와 '샤아의 역습'이라는 해묵은 논란거리 중 AK에선 역습의 샤아를 택했는데, 분명 문제될 것이라 생각했고 역시나 일부에선 제목 문제로 시끌시끌한 듯하다. 지난 20여 년 간 합의를 보지 못한 채 내려온 것이 이제와 쉽게 통일될 리도 없거니와 앞으로도 여전하리라 여기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는 방향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한편으론 토미노 감독의 의도에 충실한 제명이니 결국은 각자의 기준에 따라 판단할 일이다
해서 요약하자면,
몇몇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쨌건 일어판보다 훨씬 보기 편하고 값도 싸다는 점은 이 한국어판 시리즈의 엄청난 매력이다. 특히나 이번처럼 일어판과 큰 시차 없이 발매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일 터.
이 시리즈가 시행 착오와 성장통을 잘 극복하고 국내 건플라계에서도 널리 사랑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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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출간본은 다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U.C. 0087년으로......
(누군 이제 죽었다. T.T)
# by ZAKURER™ | 2009/06/29 13:46 | ■ Gunpla & 模型 Info | 트랙백(1) | 덧글(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