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8일
1/35 M61A5 (61식 5형) 탱크 조립 중

지금 조립하고 있는데 듣고 보던 이상으로 떡대가 아주 대단하군요.
K1A1같은 건 말 그대로 포탑 밑에서 알짱알짱.
(이런 덩치를 자쿠가 짓밟아 뭉개 아작냈다니....크흥)
만들어 보면서 느끼는 건데 어지간한 전차 플라모델은 미세 디테일을 제외하면 스냅식으로 해도 별 문제없겠다는 느낌이로군요. 그야말로 땅끄 플라모델 업체들의 의지에 달렸달까요.
어쨌건 디테일 좋고, 스냅식이라 만들기도 편하니 좋고.
실제 사람을 3D 스캔해서 디포르메한 색플라 피겨는 재밌기도 하고 볼륨이나 몰드도 또렷.
전반적으로 썩 양호한 품질에 색다른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선 강추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덩치가 크다지만 그래도 9000엔은 지나친 가격.
덩치나 품질 대비로는 한 7000엔 정도면 딱일 듯하네요(나머지 2000엔은 악성 재고화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료?).
선물받았기에 만져나 보지 요즘같은 고환율엔 자기 돈 주고는 눈물날 가격이지 말입니다.
(반다이여, 1/48이나 1/72로도 내주렴)
그리고 차체 안을 보면 토션 바 가동을 비롯 R/C화에 대비한 흔적이 아주 역력한데....
요즘 반다이 분위기 보니 별매 옵션으로 내줄 듯하지도 않고,
이만한 덩치이니 1/24 VS TANK에서 R/C 유닛을 떼다 합치면 아주 재밌을 듯하네요.
이제 문제는 Money T.T
이 61식 땅끄 덩치에 익숙해지니까 1/35 마젤라 어택도 나오면 재밌겠다는 망상이 듭니다.
쿨럭쿨럭
다 조립하고 나서 한 컷 추가

# by ZAKURER™ | 2009/03/18 02:13 | ■ My Work | 트랙백 | 덧글(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