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오파트 2A6 : 아마도 오스프리 서적?
- 흑표 : 중간 시제형으로 출처 불명(아마도 국내 관련 자료의 CAD나 일본 서적?)
- K1A1 : 아카데미 K1A1 CAD
제원 수치와 일치하는 레오파트 도면 말곤 문제있을 여지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256에 기반한 6.6m짜리 L55 포를 쓰는 흑표가 보도된 대로 전체 길이 10m에다 K1A1보다 고작 30cm만 길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생구라로 보인다.
아마도 흑표는 위 도면 추정치인 10.6m 급(10.5m~11m 사이)은 되리라 봐야 할 듯.
(약 10m라서 10m라고 대충 내보낸 것이라면 할 말 없지만, 차체는 7.5m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힌 걸 보면 주포나 포탑 제원 관련으로 감추고 싶은 게 있거나, 아직도 개발 도중이라 포탑 제원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여길 수도 있겠다)
그리고 흑표는 사실상 K1A1 차체 개수품에다 신형 포탑을 얹은 듯 보이므로,
(아카데미 K1A1 차체)+(1/35 L55 포 & 드래건 M256 포미)+(흑표 포탑 간이 목업)
정도로 입체 모형을 짜맞춰 파악해 보면 전체 길이나 구조 관계가 좀 더 명확해질지도.
다만 언제나 그렇지만 귀차니즘이...
(요즘은 치솟는 환율 때문에 키트 모으는 것도 나름 문제... Lee만 브라더스, 이제 어쩔?)
덧:
이게 왜 토이 밸리냐면, 막판에 모형 이야길 조금 적었기에...OTL
덧:
대략 한 달여 만에 블로그에 글을 적었습니다.
요즘 건담(1년전쟁) 관련으론 별 이야깃거리도 없고, 흥도 안 나고 이래저래 좀 그렇습니다.
<MS igLoo 2 - 중력 전선>이 나오면 의욕이 재충전될 지도요 :-|
덧글
저 도면도 최소한 공식 자료는 아닙니다.
>루디엔님/ 당연히 공식 아니니 저도 별로 무게를 두지 않지만, L55의 사이즈나 포탑 선회축을 생각하면 10.5m는 돼야겠다 싶기도 하거든요.
실은 (혹시라도 모형 - 아마도 1/72급?- 자작하게 되면 참고해볼까 해서) 좀 더 구체적인 수치를 알고 싶어 던진 '떡밥'에 가깝지요. :-)
요즘 세상은 확실히 별로 흥이 안 나긴 합니다. 신문이나 방송만 보면.....
그리고 게시물은 좀 자주 올리세요. 아무리 환율이 하늘 높이 솟구치는 세상이라 짜증이 나긴 하지만.....
시사 관련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좋은 글 적어주시고 있고...
원래 일상사는 안 다루고...
이런 저런 개인사로 블로그 쪽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적을 게 없단 말이죠^^;
그래도 자주 적어보도록 하렵니다.
그래서 저 안 끌려갔다고 확인차 적었습니다^^;
포탑때문인지 완전 다른 전차로 보입니다.
저도 환률때문에 지르지 못한 것들이 자꾸 생각나 환장협니다. -,,-
꼭 사야하는게 잇는데 사야되나 말아야하나. 이거참.
언제 떨어지려나 모르겠어요. 기다리자 기달려.
흑표는 자동장전 관련해서 포탑 뒷부분 버슬이 확대되었고, 포탑 인원이 한 명 줄어서 K1A1보다는 조금 낫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환율이 마구 치솟아서 지금은 건플라보다는 밀리터리 쪽, 더우기 담배갑보다 작은 녀석들(예를 들면 라이언로어의 1/35 BMW 75R 오토바이+사이드카 발매 예고)이 당기는데... 작다고 가격이 절대 만만치 않단 말이죠.
이래저래 모형이나 컬렉션은 역시 여윳돈이 있어야 하는 놀이입니다 OTL
사실 환율 보다는 그동안 지른 멕워리어 미니어쳐 때문에[..]
뭐 블로그란 것이 일기장이나 다를 바 없어 쓰고 싶으면 쓰고 안 쓰고 싶으면 돌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
비장까진 아니고 포 자체의 스펙은 공개된 마당이고 그걸 바탕으로 전차의 심장부인 포탑의 스펙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유추할 수도 있으니 그걸 꺼리는 게 아닐까 싶긴 한데, 밀리터리 오타쿠가 아니라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