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MS IGLOO 2 중력 전선 PV 두번 째

지난 시즈오카 호비쇼에서 공개했던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2 중력 전선 PV에 이어 이번 건담 EXPO에서도 새로운 PV 영상을 공개(지금은 유출...)했습니다.


앞 부분은 지난 번과 같으니 키실리아 연설은 위 링크 참조하시고...
뒷부분이 대박!!!!!!!

(`o´)/  자쿠 만세! SIEG, ZION!!!!



이젠 선라이즈 CG 개허접이란 말 못하겠네효..... (´・ω・)a

by ZAKURER™ | 2008/08/18 17:39 | ■ Book & Video | 트랙백(2) | 덧글(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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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신생 스위트워터 : ゼ.. at 2008/08/19 02:02

제목 : 중력전선
자쿠러님 댁에서 트랙뷁기동전사 건담 MS IGLOO 2 중력 전선 PV 두번 째역시 동남아시아 전선에서 텔레토비 동산의 남녀상열지사나 펼치는 탈영병과 패륜녀의 기가막힌 이야기보다 이쪽이 일억만배 흥미롭다대MS미사일 따위 갑빠로 무시해버리는 외눈박이! 분노의 도끼질!!...아 근데 나레이터가 자꾸 키시리아가 아닌 카렌으로 들려서 문제 orz...more

Tracked from ▶ZAKURER™의 건.. at 2008/08/27 18:42

제목 :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2 중력 전선 PV ..
25일자로 정식 PV 영상 떴습니다. (1.5Mb 고화질 영상은 공식 사이트로 가서 보세요) - 아아, 역시 자쿠 만세!!!! - 그 유명한 이노우에 키쿠코 여사(井上喜久子, 자칭 17세...)께서 출연! 설마 아이나 사할린으로 나오는 건 아니겠죠 :-D...more

Commented by DAIN at 2008/08/18 17:44
이제 뭐 육군 보병이 폭탄 들고 자쿠 발 밑으로 뛰어들겠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8 17:57
일단 시로 아마다란 탈영병이 시전한 사례가 있....(쿨럭)

만약 실전이라면 '보병의 MS 격퇴 사례'가 몇몇 있을 만도 하고, 연방군 속성이 한국이나 옛일본군스럽다면 "육탄 용사" 운운하며 미화하고 선전도 하겠죠 :-)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8/08/19 08:58
일단은 08소대의 그 장면이 참고가 되겠지만,
MS가 없는 상태로 1년전쟁의 2/3이상을 보낸 연방군에게는
보병만으로 MS를 사냥하는 전술도 있었을게 분명하니
그런 내용이 나오겠죠..자쿠 포획도 다수 한걸로 나오는데다가
어찌됐건 주인공이 연방군이니까~ 자쿠가 쓰러져줘야죠~ 흐흐
Commented by sinis at 2008/08/19 11:02
뭐 보병용 대 MS미사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건담도 작은 비행기 타고 다니며 폭탄을 뿌려대는 특수부대의 공격에 여기저기 데미지 입고, 방패까지 반으로 잘라져버린 경우가 있었죠...
Commented by nishi at 2008/08/18 17:56
피가 끓는 저는 역시 지온빠는 못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8 17:59
그럼 일단 자쿠빠부터 도전하심도.....(쿨럭)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8/08/18 17:57
...이건 무슨 폴뤼페모스도 아니고...OTL;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8 18:00
외눈박이 거인 사신이 맞긴 맞고...퀴클롭스보단 낫잖아요....(먼 산)
Commented by galant at 2008/08/18 18:00
UCHG 시리즈에 포함된 대 MS용 미사일이 자코따위도 못잡는 물건이었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8 18:01
딴단한 가슴이나 허벅지보단 역시 부드러운 괄약근을 노려야겠죠^^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8/08/18 19:00
미사일 사용 교리에도 머리와 무릎, 거시기를 노리라고 인쇄되어 있었으니.....

그런데 철모 떨어지고 멍한 부분은...밀러대위?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29
- UCHG 설명서에 좀 엉성하긴 했지만 운용법이 있긴 했죠.
- 아무래도 <졸병 라이언 구하기>스러운 시각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Commented by FREEBird at 2008/08/18 19:56
딴거 다 필요 없습니다.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땀내나는 아저씨들이라는 것 만으로도 호감도 급상승!! 역시 땅게싸움이라면 꽃돌이 꽃미녀따윈 필요 없죠.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30
꽃돌이는 필요없는데... 꽃미녀야 있어 주면 눈이 즐겁죠. 특히나 제복 미녀 말이죠 :-)
Commented by dennis at 2008/08/18 21:22
자 이제 지구 연방군 아자씨들이 자쿠를 한넘 한넘 시가지로 끌어내어 다리 관절 부분을 집중 공략 하나씩 쓰러뜨리는 걸 보여 주세여~~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32
체첸의 그로즈니 시가전도 MS의 시가전 묘사에 영감을 줄지 살짝 기대해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zeck-li at 2008/08/18 21:58
간만에 실전 냄세나는 작품이 되었군요. 1기 수준만큼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먼저 미사일 발사기를 자쿠의 고추(...........)부분에 조준해야 합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32
인간이나 로봇이나 사타구니가 1급 급소인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Commented by 한컷의낭만 at 2008/08/18 22:31
아웅 역시 작후가 킹왕짱입니다. 우후훙.
기름냄새와 땀내가 느껴지는 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33
지크 지온!
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8/08/18 23:07
지구 연방군 만세! 만세! /(`o´)/

NOT DiGITAL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33
(`o´)/ 지크 지온!
Commented by AyakO at 2008/08/19 02:06
트랙백 신고드립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33
예,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KAZAMA at 2008/08/19 02:19
이글루2가 나오는 겁니까!!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34
나온다고 발표한 지 꽤 되었죠.
이번엔 연방군 보병 시점에서 1년전쟁 지상전을 다룬다고 하며 10월말 DVD/BD부터 발매 예정입니다.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8/08/19 02:44
점점 옛날과는 달라지는 1년 전쟁이군요. 자크의 성능이 엄청 올라간 것 같네요.
(우주괴수 아무로에게 무더기로 터지는 자크의 모습 상상 중)
60톤 정도의 MS라면 솔직히 관절을 노릴 필요도 없이, 어떻게 명중탄을 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만. (그 덩치에 그 중량이면 장갑이 두터울 수도 없잖아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40
- 전쟁 초중반에 자쿠(및 지온 MS)가 지상전에서 무적인 듯 묘사하는 거야 여러 설정이나 외전에서 심심찮게 다룬 이미지일 겁니다. 만약 1년전쟁 보병의 회고록 같은 게 있다 치면 영상처럼 자쿠=외눈 괴물 거인처럼 그리는 묘사가 적지 않을 듯 하죠.
- MS의 스펙 데이터야 MS끼리 상대 비교할 때나 유용하지 절대 평가하면 우스운 수치죠. "MS의 장갑은 당시 MBT 화력으론 정면 명중시켜도 버텨낼 수 있는 수준" 정도가 핵심 이미지 아닐까 합니다. :-)
Commented by 스킬 at 2008/08/19 02:53
참호파서 매복하고 있었더니 하늘에서 거대한 쇳덩이 거인이 냅다 떨어져 내린뒤 대포를 손에쥐고 연사한다는 스토리로 나가고 있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40
바로 그런 스토리죠. 좋으면서도 묘하게 구닥다리스러운...^^;
Commented by ㅁㅊㄴ at 2008/08/19 21:39
보병 상대로 120mm는 낭비아닐까요. GAU-8정도면 위력이나 장탄수나 보병개떼상대로 적당했을텐데...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00:35
낭비라도 무기가 그것 밖에 없으니 말이죠...
뭐, 드럼 탄창에 각 용도별로 탄이 담겨 있다가 대인/대기갑 등으로 바꿀 수 있다던지 하는 뒷설정도 가능하고, 일단은 설정과 연출에 따르면 과잉이긴 하지만 대화력에 고속 연사로 간이 포병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식으로 보완할 수도 있겠죠.
일단 만들어진 것엔 무슨 설명이든 붙일 수 있잖아요? :-)
- 한편, 구프 커스텀(리파인된 구프)같은 경우엔 GAU-8에서 모티프를 땄음이 분명한 개틀링을 들긴 합니다. 아무래도 뽀대용인 듯 하지만요.
Commented by Minowski at 2008/08/19 09:40
아아! 이 고된 상황에도 진지를 지키고 있는 연방장병들!!

역시 저는 연방빠 ^^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44
작품에서 GM 등장하기 전까진 자쿠가 싹쓸이 하는 모습만 잔뜩 보여줬으면 하고 비는 중입니다 :-P
(그래도 결말은 연방이 이기는 게 분명하니...흑)
Commented by 니트 at 2008/08/19 12:58
압도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자쿠가 한 두배정도 더 커보이는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44
사자비 80m 설처럼 씬마다 자쿠 사이즈가 분명 다르리라 확신합니다!
Commented by Shawn at 2008/08/19 14:27
1950년에, 다가오는 T34를 처음본 사람들이 생각나며 순간 울적..

이것으로 앞으로 지온은 1년만(..) 싸울 수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19 14:47
확실히 바로 그 느낌과 충격을 받았을 듯 합니다....
Commented by 大望 at 2008/08/19 20:45
연방군 찦차도 UCHG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분위기가 UCGH+자쿠MSV로 갈 것 같다능~~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00:36
61식 전차 이후 나오지 싶어요.
지온 쪽은 장륜 장갑차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설마 마젤라 어택?...
Commented by 大望 at 2008/08/26 15:21
작년인가 본 기억으로는 지온군 6륜 장갑차가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61식 - 장륜장갑차 - 연방군찦 - 마젤라어택(?)
Commented by 건담 at 2008/08/19 21:04
이젠 3D 애니메이션도 일본이 주도 할껏같군요
Igloo 2시즌은 아무래도 연방을 무대로 한것같네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00:38
- 주도는 턱도 없어 보이지만, IGLOO 때 보다야 급격한 향상을 한 건 확실한 듯 합니다.
- IGLOO 2의 메인 콘셉트가 '연방 시점에서 본 지상전'입니다. 1기와 정 반대죠.
Commented by 히읗 at 2008/08/19 22:17
역시 대전 초기에는 자쿠가 건담으로 보이는군요.

두더지 삼총사가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됩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00:41
건담보다 더 무시무시하게 묘사될 듯 합니다. 이 '무시무시한 외눈박이 극악 거인 괴물'을 지혜와 용기(..)로 극복하고 싸워 이기는 연방군 용사들... 이런 분위기로 흐를 듯 하죠.
- 두더지 직접 묘사보다는 전황에 따른 연방군의 대응 상황 등 아무래도 간접 묘사 분위기가 아닐까요?
Commented by 울트라김군 at 2008/08/19 22:42
마지막 장면은 분대원들이 모두 전멸하고 분대장 아찌가 마치 '집결호' 처럼
"이놈들! 각오 해라!"라고 외치며 미사일을 발사하는....

그런건 아니겠지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00:41
바로 그거 같은데요........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8/08/20 00:33
SIEG, ZION!!!!
이렇게 쓰신 것을 보니 자쿠러님이 모 번역물에서 SIEG ZEON이라고 쓰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장면이 상상되고 말았습니다. (공식설정이....)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00:42
T.T
Commented by 네크로드 at 2008/08/20 01:34
초기 건담 설정이 주요 장갑부에 61식 전차 주포를 1000미터 거리에서 명중하고 견뎌낼 정도의 방어력을 지녔다는 거였지요...--;
그 설정을 생각하면, 건담의 방호력도 제법 하향조종되어야 마땅합니다.
하물며 자쿠야...--;
마젤라 어택의 주포를 화력강화용의 무장으로 사용한 만큼....
MS의 방호력은 두꺼운 부분조차 전차와 비교하기 힘든 약한 물건으로 봐야합니다만..일본 건오타들조차 그런 개념이 없으니....--;
초기전투 자쿠무적이라는 환상이 일본에 더 심하게 자리잡고 있더군요..
(역시 군경험이나 군사문화가 부족한 것일런지...)
Commented by 앙증맞은dalja氏 at 2008/08/20 06:38
무기에 대한 개념은 고사하고
아무리 의용군이라지만 걸핏하면 탈영하고
적풀어주거나 띵가띵가하는 게 군대라는 것 자체가
리얼은 아닌거죠.
스펙은 달달하나 그걸로 뭐하는지 본질도 모르니..

그런면에서 풀메탈패닉의 전반부는 꽤나 풍자적이었는데.. 갈수록 먼치킨.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8/08/20 09:17
최초 건담 설정은 자쿠머신건을 "주요관절부의 집약부"인 손바닥으로
전부 방어가 가능한 수준이니까 오히려 TV방영 당시 부터 후반부로 갈수록
방호력이 하양조정됐죠. 손바닥이 그 정도 수준이면......

그리고 자쿠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방향이 단순한 사이즈만 비교하시지만
실제 눈앞에 10배나 큰 인형병기가 눈을 번뜩이면서 120mm 머신건을
쏴댄다..그리고 60여톤의 병기가 2족보행을 한다면 근처에 있는 사람은
그 진동을 느끼고도 남죠, 트럭이 지나가도 미미하게 진동이 느껴지는데요.
그렇다면 그것만으로도 공포가 됩니다.

그리고 전차처럼 거의 한방향으로 움직이면 주포를 쏴대는게 아니라
쿵쿵거리면서 사방으로 "사람처럼" 뛰어다니는 자쿠를 보병의 병기로
직격하는게 쉬울까요? 도망이 답이죠.....

이게 바로 초기 연방군 보병의 실상이었을겁니다.

그런 초기상황을 그린게 이번 이글루 2기일텐데요...

ps. 마치 일본건오타는 한심하고 한국건오타는 군경험과 군사문화가 우수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해서 좀 태클 겁니다만...한국이라고 뭐 다릅니까....? 오히려 자료면에서는 훨씬 방대한 책자가 있어서 자료면에선 우수할텐데요..한국 건오타는 MS를 실제로 보기라도 했답니까? 하하
Commented by 네크로드 at 2008/08/20 13:09
일단 건담의 설정이 초기 전차와 동급의 방호력을 가진 모빌슈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크는 화력 증강을 위해 전차포를 무장으로 선택한 것만 봐도..
전차포다 화력과 방호력 모두 떨어지는 기체라고 봐야지요.
실제로는 다리달린 중무장 공격헬기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고기동성과 거대한 덩치, 점프력 등을 생각하면, 보병용 화기를 몸으로 튕겨낼 것이 아니라, 공격헬기처럼 민첩한 기동력으로 이동하면서 보병들을 유린하는게 정상입니다. 제자리에 서서, 나 맞춰봐라 하면서 퉁퉁 쏴대는게 리얼한 전투라고 보신다면, 철인 28호나 마징가제트, 혹은 고지라나 가메라를 너무 많이 보신 겁니다.
탄환은 튕겨내야 거대로봇의 매력이 있다고 믿는게 일본 애들이니까요.
보병용 대 MS병기를 피할 생각도 없이 엄폐물에도 숨지않고 몸을 드러낸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는게 리얼하다고 생각한다면...철인 28호를 너무 많이 본게 아닌가 한번 돌아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1년 전쟁에서의 MS묘사들이나 OVA시리즈의 MS묘사만 봐도, 자크같은 기체를 타면 엄폐물 이용과 점프 기동을 이용한 고기동 전투는 '기본적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게 '상식'이라는 것정도는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13:18
- 대마왕님이 지적해주셨기도 하지만 MS의 장갑 성능이야 원작 자체가 일관된 기준이 없으니 팬이나 후속작에서 타협점을 찾기가 참 힘들죠(가끔 보면 헤드 벌컨에도 꿰뚫리는 게 자쿠...).
설정집 내용 갱신이야 하루이틀된 일도 아니고 대체적으론 '1년전쟁 MS는 당대 MBT와 동급 장갑 능력이다' 정도로 합의보는 듯 합니다.

- 인터넷 덕분에 많이 희석되었다지만 지식이나 DB면으론 일본 밀리터리 오타쿠계가 축적해놓은 양이 엄청나죠. 한국 오타쿠계야 바로 그 파생 시장이나 다름없었고요.
보통 일본 작품에서 등장하는 군 문화 묘사를 보며 "군대도 없는 놈들이라 여엉..." 하는 식의 말이 많은데, 그건 그만큼 자위대가 '군기 빠진 모습'이 반영된 탓일 것이고, 옛일본군을 다룬 작품들을 보면 또 다르죠. 아마 한국 밀리 팬들은 그런 옛일본군 모습을 보며 그리운 추억과 더불어 문화적 동질감이 마구마구 피어날 겁니다. :-)
이런 부분에선 한국 팬들은 한국식 군 문화(및 잘해 봐야 미국식 군 문화 추가)를 절대 평가 기준으로 놓는 오류를 범하더군요. 유럽 쪽도 자위대 못지 않게 널럴한 분위기라는데 그래도 군대는 잘만 돌아간단 말이죠 :-)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13:25
네크로드님/ 90년대 이후 OVA나 게임 속의 MS 기동 묘사는 당연히 공격 헬기처럼 3차원 기동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PS2 건담] 게임이 지나친 중량감을 강조하여 기동성 묘사가 부족하다고 엄청난 비난받은 사례가 있었죠(벌써 10년 전 일이군요).
그런 경향이 너무 심해져 지상전의 MS 기동에서 중량감과 중력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비판받기도 해서인지 IGLOO 시리즈 경우엔 지상전에선 중량감을 강조(과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도 지난 PV 영상에서 보이듯 자쿠는 게다리를 짚어가며 61식 주포를 가볍게 회피하는 고기동력을 선보이죠. :-)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13:48
네크로드님/ 또 다른 내용을 추가한다면, 이미 MSV 및 80년대부터 '지상전에서 자쿠는 별로 강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기도 했습니다. "자쿠의 명성은 나치 전격전처럼 대비가 덜 된 적의 허를 찌른 탓이며, 약점도 무수해서 정면전을 펼치면 능히 제압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요.
때문에 일찍부터 연방군의 에이스들은 전투기와 전차로 자쿠를 잡은 이들로 설정되었고, 이에 대한 보완 설명으로 나온 게 자쿠의 이점은 3차원 기동이며 이 장단점이 파악되고 연방군의 재건이 이뤄지는 전쟁 중반 이후부턴 자쿠는 위력을 잃고 그 후계기로 고기동 중장갑을 강조한 돔이 대체한다는 식으로 나가는 거죠.

즉, 일본 밀리터리계는 절대 밀리터리의 밀도 모르는 바보 집합소는 아니란 거죠. 그게 상업 미디어에서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 우스꽝스런 연출이나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요(한국 미디어도 마찬가지잖아요?).
일개 만화 동인+만화 오타쿠용 밀리터리 잡지인 아쿠메츠에서 낸 [모에! 전차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이나 수준만 해도 어지간한 전술서 이상을 소화해 내는 실력입니다.
일부 미디어에서 제대로 반영 못하기 때문이지 절대 기본 실력을 비하할 수준은 아니죠.
Commented by 네크로드 at 2008/08/20 14:33
문제는 미디어를 지배하는 것은 대중(혹은 다수)라는 것이고....
그것은 오타쿠 전용 매체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일본에 건오타 대부분은 '대사 외우는 것만이 장기'인 사람들이며...
상당수가 케로로와 슈로대로 인해 신규 유입된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 군대 이야기나 군대 만화가 대중에게 먹혀들어가는 것과는 다르지요.

인구가 세배가 넘는 거대한 나라에서 제법 깊이 파고들어가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 인간들은 횡적인 교류가 거의 없는 은거 고수들이 대부분이고...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합니다...--;
결국, 건오타 전용으로 나오는 건담물이라고 해도, MS와 보병이 나란히 걸어가는..
1-2차 세계대전식 로망에 사로잡힌 물건이라는 것이지요...--;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이, 일반 일본 대중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답은 간단히 나옵니다.
적의 지휘관을 암살하러 가서는, MS에서 내려서 상대랑 칼싸움 벌이는 등장인물이라든지...부하들을 탈출시켜야 하는 지휘관이 주력 MA를 몰고서 상대방이랑 1대1 맞장뜨는 것이나 좋아하는 닌자 사무라이 로망에 사로잡히는 것은...팬들 수준이 어떻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08소대의 스파이 사건도 그렇고 말이지요..--;
08소대다 0083이다 하는 건오타 대상으로 만들어진 물건도 그지경인데, 다른 건 말할 필요도 없지요. 인구가 많고, 외길 파는 이들이 많다보니, 쓸만한 텍스트는 양산됩니다만...그게 결국 영향력을 넓히지는 못하는게 일본 오타쿠 문화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해보시면....
우리나라의 군대문화가 꽤 깊은 곳까지 침투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더 안좋은 것은 '군대문화가 의외로 장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일까요...--;
회의 몇번 해보면, 한국 사람들 돌아버리기 딱 좋지요...--;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8/08/20 21:05
네크로드님께서는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로봇만화"를 보시면서
엄청난 "고증"이라도 원하셨나봐요......
19금도 아니고 15세 이상도 아닌 애들도 볼 수 있는 전연령층
애니메이션에서 지금 정도의 재현이면 충분히 잘되있다고 보셔야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건담 애니메이션은 꽉막힌 건오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아무 대중에게나 팔리는 상품"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죠,
더 많은 사람이 보면서 연관된 상품에도 손을 데게하는 것이지,
결코 "건오타들 눈에 즐겁게 밀리터리즘도 철저히" 그딴 재미없는 짓이
아니죠.......네크로드님이 원하시는 영상물은 아마 등장하기 힘들 것이며,
그건 네크로드님이 더 잘 아시겠죠....보병과 나란히 걷는 MS가 보기 싫으시면
결국 건담 관련 영상을 보지 말으셔야할겁니다~
하나 더 보태서..네크로드님이 말씀하시는 류의 영상이 나온다면,
네크로드님조차 "뭐 이리 시시해"라고 하시게 될겁니다. 아니라고 부인하셔도 말이죠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1 01:41
(이렇게 길어질 줄은...)
저도 네크로드님이 원하시는 그런 밀리터리 고증이 철저한 1년전쟁 영상 작품을 보고 싶은 욕심은 당연히 있습니다. 아마도 밀리터리 취향인 1년전쟁 팬이라면 다들 원하겠죠. 하지만 고증을 추구-다큐멘터리화-하면 할수록 고객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 나갈테니 말이죠. UCHG가 그 시장성을 극명히 보여주고 있잖아요?
또한 MS란 존재는 지금 밀리터리 상황에선 존재 당위성이 더욱 희박해지고 이를 합리화할수록 기존 설정은 무너질 수 밖에 없겠죠. 원 설정과 고증이야 어쨌건 RPG나 전차 주포 따위에 무너지는 자쿠여서야 근본적인 존재 이유인 "전쟁 패러다임을 바꿨다"를 보여줄 수 없으니까요(웃음).

그리고 건담이 로봇물인 한 근본적으로 로봇 레슬링이나 사무라이 찬바라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잖아요. 80년대건 지금이건 그걸 거부하고 부정하는 일부(결국은 몇만 명 수준인 건담군상 설정집 시장 크기)만이 아직껏 1년전쟁과 밀리터리 로봇이란 환상에 머물러 있을 뿐이겠죠.

결국 그런 배경과 상업 작품이란 제한 하에선 이이다 우마노스케가 08소대 이래 10년 염원이라던 "건담 없는 건담 작품"을 어쨌건 성취한 IGLOO가 적정 타협선이자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
Commented by 앙증맞은dalja氏 at 2008/08/20 06:33
윗분 말씀도 옳지만
그간 1년전쟁의 상당기간 전장을 지배해온 자쿠가
퍼스트에서 보여지는 모습 탓에 너무 저평가가 된 것도 있죠.
그나마 1년전쟁 초의 모습을 본다는 것에 만족해야죠.
자쿠만세! 양산형만세!
이젠 GM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마지막화쯤에서 GM이 등장하기를..
Commented by 앙증맞은dalja氏 at 2008/08/20 06:35
그런데 1년전쟁사는 얼마정도 진척되었나요?
저도 책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어선지 남얘기가 아닙니다.
(할당분량 제일 많은 놈이 맨날 뺑뺑 놀고 있었는데
대장이 다른 일이 생겨 핑계가 되는군요. 헤헤)
저와 달리 자쿨러님께 근면의 신이 강림하길...

저 3권 삽니다.
저자싸인본, 백업용, 감상용.. -_-;;;
싸인받을껍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13:20
에... 저도 뺑뺑 놀고 있었습...OTL
Commented by dennis at 2008/08/20 13:37
콘도씨 최슨작(?) 오퍼레이션:트로이를 보면 연방군이 지상에 내려온 지온군의 자쿠를 시가지로 유인 격파시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제로썸게임" 인가 머시기한거... 오마쥬한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래 봅니다.

그나저나 진짜 책 언제 나와요?
것땜시 원서 안사구 버티고 있는디... ㅡ ㅡ;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8/20 13:51
죽어라 서두르겠습니다 T.T
Commented by zeck-li at 2008/08/20 17:16
실제로도 고추부분에는 양 다리를 지지하는 프레임과 허리가 연결되어 있지요. 선행자처럼 무식하게 제어용 모터를 거시기처럼 드러낸 것도 있긴 하지만 뭐 암튼 로봇이건 사람이건 거시기 부분은 급소입니다. 만약 정확히 노리고 자쿠의 거시기 부분을 61식 전차로 맞춘다면 자쿠는 단 일격에 벨런스가 무너질 것 입니다.

문제는 시가전의 상황에서 자쿠를 노른다면 자쿠의 크기상 머리부분이나 백팩이 주요할 듯한데 과연 이런점을 어덯게 노릴지 궁금하군요.
Commented by dennis at 2008/08/20 20:08
남극조약에서 상대방 MS 거시기 노리기 없기라구 체결을 할...리가 없지요~ =ㄴ=
Commented by nate at 2008/11/01 16:13
중력전선 2화까지 나왔더군요 구한건 1화뿐'ㅁ' 자막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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