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35 K1A1...오류 의혹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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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질렀으니 이제부터 깝시다. :-)


샘플 이미지가 공개된 당시 가장 처음 제기되었던 피겨의 오버 스케일 문제.
비교 피겨는 타미야 1/35 티거 I의 전차장이며(의외로 분할 없이 제대로 직립한 피겨는 드물어서 어쩔 수 없이...),
타미야 피겨가 1/35 피겨 표준인 5cm(175cm)에 약간 못미치는 170cm급이라 할 때
아카데미 피겨는 몸을 수그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5.3cm(185cm 이상)에 육박하며, 인체 비례로 볼 때 상반신에 비해 과장되이 짧아 보이는 하반신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1/32(54mm)급 오버 스케일로 보입니다(더더군다나 전차 포탑에 태우면 상반신만 보이죠).

그리고 이전에 제기된 전방 장갑 프로포션 및 라이트 가드 형상도 확실히 문제될 듯 합니다.
재현도는 훌륭하지만 너무 약한 서스펜션 구조는 호오가 상당히 갈릴 듯 하고요.

한편, 전체적인 품질은 아주 훌륭하다고까진 못해도 상당히 양호하며, 고무제로 보이는 일체식 트랙(캐터필러) 질감이나 재현도는 아주 훌륭합니다.

by ZAKURER™ | 2008/07/21 23:06 | ■ ACADEMY 1/35 K1A1 | 트랙백(1)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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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ZAKURER™의 건.. at 2008/07/23 02:14

제목 : 아카데미 1/35 K1A1 전차병 사이즈 비교 : ..
아카데미 1/35 K1A1에 포함된 전차병 피겨는 스케일 허용치 이내라는 다른 분들의 반론(참고: MMZ의 관련 글)이 있어 어제처럼 눈대중이 아니라 좀 더 정밀(?)하게 비교해봤습니다. 첫 비교 이미지에 쓰인 전차병 실물 사진은 웹에 공개된 이미지 중 앵글이나 인체 비례의 왜곡이 가장 적다고 여겨지는 걸 골라 5cm(175cm)에 맞춰 스케일을 조정한 것. (본의 아니게 샘플을 제공해 준 연합뉴스에 감사...). 비교 결과, ......more

Commented by ChristopherK at 2008/07/21 23:12
옵션파트를 사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02:40
확실히...OTL
아무래도 아카데미 전차병 세트나 옵션 업체에서 더 나은 레진제 피겨가 몇 종류 나올 듯 하죠?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21 23:19
저 피규어..
둘이 똑같아 보이는데..=ㅅ=a (생긴게..)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02:40
아, 같은 피겨에요.
사진 두 번 찍은 거 아까와서 둘 다 그냥 붙여버린 것.^^;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22 16:50
아.. 목이 없는 녀석이랑 저 피규어를 비교해야 되는거였군요..;;;
저는 저 같은 녀석 두개를 비교하는줄 알고 '뭐가 오류란거지?' 하고 착각했어요..;;;
음음.. 좀 크긴 하네요..
Commented by nashorng at 2008/07/21 23:21
제가 알기론 박스아트 담당자와 동일인물로 알고있습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02:43
예, 알고는 있지만 일부러 거명하진 않았습니다.
그 밖에도 이번 K1A1에는 모형계의 여러 사람이 간여 및 감수를 맡았기에 말이죠.
Commented by GATO at 2008/07/21 23:24
탐야피겨가 작은거죠 ㅡ,.ㅡ
(K1A1만들어 줘서 아카빠 하기로한 1人)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02:46
2차대전 독일군 평균 키가 170cm라는 설에 따르면 타미야 피겨도 고증에는 대충 맞는 셈이고 작은 편은 아니죠.^^
물론 현재 1/35 피겨 상당수는 현대인에 맞춰175cm~180cm 정도에 해당하는 것들이 많고 상대적으로 타미야 피겨가 작긴 합니다.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8/07/21 23:33
185cm 넘는다고 구박하다가 최홍만에게 무릎치기를 당하고 싶진 않으므로 그건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전방 장갑 프로포션이나 라이트 가드 형상이라면 좀 시끄러울지도 모르겠네요. 피겨야 안 만들고 뚜껑 덮어도 재현이 되지만, 장갑 프로포션 같은 건 힘들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저처럼 평범한 사람은 라이트 가드의 어디가 틀린지, 전방 장갑의 어디가 틀린지 전혀 모르는 터라.....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02:47
사실 민감하게 따져서 그렇지 안 따지고 그냥 보면 크게 신경쓰일 부분은 아니에요.
그런 부분은 밀리터리 모델러적인 고증 집착증이랄까요?
Commented by sinis at 2008/07/22 18:49
두드리자님이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하시다니...세상에 평범 안한 자가 어디 있으리오~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AKB_OTK at 2008/07/21 23:41
뭐 저 키의 전차병이 없는건 아니지만 (키가 185에 전차 조종수 출신입니다.)

좁아서 못타죠. 조종할때 온 몸이 걸리거든요.

(그러고보면 M1A1 조종하는 애들은 2미터짜리도 있던데..안이 그만큼 넓은건가)

라이트 가드와 전방장갑은 할말을 잃게 만드는 부분이니 넘어갑시다.

그래도 [일단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듯 하네요.

(부대에서 가끔 윗분들 선물용으로 디오라마 만들어 보내는 경우가 있었는데

M1A1 개조해서 만드는거 겁나게 짜증나고 귀찮은데, 이젠 안그래도 되니....

현재 복무하는 일부 병들 / 앞으로 복무하게 될 일부 병들은...저거만으로도

쌍수들고 환영해야....)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02:52
- (아까 급히 적어서 본문에도 추가했지만) 키도 키지만 아무리 동양인이 숏다리라고 해도 저 떡대에 저 다리 길이는 확실히 1/32급 상반신+1/35급 하반신을 끼워 맞춘 셈이라 전차에 태웠을 땐 더더욱 도드라지죠. 인형 키 자체도 그렇고 인체 비율이란 점에서도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 어렵게 내서 훌륭한 품질로 트럼페터 걸 더이상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선 정말 좋은 제품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좋아하기엔 좀 기본적인 부분에서 걸리는 점들도 눈에 띄여서 더더욱 아쉽습니다.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7/22 00:55
반대로 소련시절에는 키를 150 아래로 제한했다던가...ㅡㅡ;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02:55
정확하진 않지만 150까진 아니고 160~170이었을 거에요. 그나마 특히나 포탑이 작은 T-72 때문이라고 하죠.
Commented at 2008/07/22 03:0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11:24
딱히 그렇게 믿고 싶진 않지만... 어쨌건 아쉽긴 하죠.
Commented by 과니 at 2008/07/22 11:36
원형사분들 조형할때 제일 많이 참고하는게 본인의 신체라죠....어떤분은 발을 크게만들고 어떤분은 얼굴을 길게만들고.......그렇다면......^^
어쨋든 저 인형을 처음보고 느낀점은 머리가 너무 크다는겁니다^^
그리고 불편해보이는 자세....타미야 T34전차병이 생각납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12:39
- 스케일 허용치 안에선 각 원형사의 개성이 드러나서 재밌기도 하죠. 드래곤의 긴팔 원숭이라던가, 타미야의 소인들이라던가, 동유럽 피겨들의 역삼각형 상체 등등...^^
- 머리가 특히 오버 스케일 느낌을 더 강조하는 듯도 합니다. 뽀대 안 나는 자세도 그렇고 하여간 좀 아쉬워요.
Commented by 한컷의낭만 at 2008/07/22 11:51
너무 완벽하게 내놓으면, 옵션업체들이 할일이 없잖습니까~ 그러니까 상생경영을 위해서 저런 오류정도는 그냥 내버려두는 센스를 가진 아카데미!!!일리가 없지요. 완벽에 도전하지만 세상에 완벽이란게 있을리 없으니 그냥 참고 넘어가는 인(忍)의 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응?]
덧. 박스에 붙여놓은 포스트잇의 "자쿠러"가 참 인상적입니다. ^^;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2 12:45
그래야 하는데 "이게 다 훃이 애정이 있어서 까는 거다" 랄까요... 스케일 한계를 감안해도 아쉬운 부분이 자꾸 보입니다. 기술력이 부족한 게 아니니까 말이죠.
그리고 아카데미는 땅끄에서 워낙 엄한 실수 상습범으로 소문나서 좀 까여야 해요 -_-;
- 저 포스트잇은 MMZ에서 하도들 "투덜대는 인간들 사나 보자" 해대서 "그래, 사서 깐다" 하는 증명 사진입니다(삐딱한 심보에요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22 13:44
역시나 크게 나왔군요. 따라서 전차병은 태우지 않기로 맘편히 결정.
뭐 어디까지나 만들게 되었을 경우의 이야기겠습니다만..^^;
그나저나 이 '애정으로 까기'는 연재물인거죠? 2편 기대중.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3 02:14
옙, 2편도 올라갔습니다....
Commented by zeck-li at 2008/07/22 14:15
밀리나 오토모델들은 뭔가 꼭 부족하게 나오고 반드시 쇠조각과 알미늄 호일쪼가리 넣어주고 킷 값을 받지요. 그러면 전문 외계인들은 하앍하앍 거리면서 킷에 덕지덕지 바릅니다.

알고보면 이게 다 상술이죠.

PS: 저 전차병도 MG 파일럿 인형처럼 다리나 허리 자르고 개조하면 될까요? 사지 절단 신공을 쓰면 전 희대의 살인마?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3 02:18
그런데 꼭 고의적이지만은 않아요.
그런 별매품은 어디까지나 여러가지 이유로 엄연히 제한과 한계가 있는 원제품의 결점을 보완하거나, 적당한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극단이나 극한을 추구하는 극소수를 위한 옵션이고, 따라서 대다수는 안 사도 그만거든요.
- 피겨 쪽 전문인 모델러들은 사지 절단 신공이 필수라지요 :-)
Commented by 게온후이 at 2008/07/22 16:11
어차피 만들면 밀폐조종 상태 만들 생각이었으니 피겨는 패스...
라이트 가드와 펜더는 근성일도 하사불성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3 02:19
- 생각해보니 전차병 안 하는 게 가장 손쉬운 해결법이었습니다...
- 뭐, 차체 앞부분 및 라이트 관련은 기다리면 옵션 해결책이 나와주지 싶어요.
Commented by 大望 at 2008/07/22 18:09
스케일 개념이 반다이이랑 비슷한 듯...^^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3 02:19
그래도 명색이 스케일 모형인데 그 정도까진 아닙니다. ^^;
Commented by sinis at 2008/07/22 18:42
원형사분이 거구자(군대에서 덩치 큰 사람을 일컫는 말)라서 탱크 운전병에서 탈락해버린 아픈 추억이 있으신 것인지 누가 압니까...^^;;


PS : ...'자, 질렀으니 이제부터 깝시다.'에서, '까다'는 1) 포장지 등을 벗기다, 2) 비난하고 희롱하는 말을 하다...둘중 어느것인가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7/23 02:20
당연히 1), 2) 의미 모두 다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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