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6일
아카데미 1/35 K1A1 제품 공개
발매 1주일을 앞두고 아카데미 1/35 K1A1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 1/35 K1A1 한정판 소개
☞ 1/35 K1A1 일반판 소개
☞ 참고: MMZ의 테스트숏 리뷰 (회원 전용)
관련글 :
아카데미, 1/35 K1A1 전차 CAD 공개!
아카데미 1/35 K1A1 박스 아트 공개
제품은
● 러너 5벌(차체 포함)+일체식 연질 수지 트랙 1세트+나일론제 견인 케이블+투명 부품+데칼.
● 사막색 단색 사출.
● 박스 아트 및 부록 피겨 2마리 원형은 김세랑 씨 제작.
● 한정판엔 에칭 디테일업 파츠(KA-MODELS 제작), 가이드북(호비스트 제작) 포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제품 소개 및 MMZ에서 보시고...
전문 모델러들의 자문 및 웹 유저의 의견도 참고 및 반영하여 개발하였다고 하는 만큼, 모터라이즈드를 의식했는데도 기본적인 프러포션이나 섬세한 제품 몰드는 매우 뛰어난 편으로 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결정판스러운 제품이 나왔다고 해도 될 듯 합니다.
그래도 100% 완벅한 건 아니라서 몇몇 부분은 어색한 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부터
1) 실물 앞면 (2006.11 디펜스 타임즈 촬영)
2) 아카데미 K1A1 테스트숏 앞면(MMZ 김성종님 촬영)
3) 실물의 라이트 가드 확대
4) 아카데미 K1A1의 라이트 가드 확대
※ 3),4)는 3)의 실물 라이트 가드 부분을 녹색 마스킹해서 4) 해당 부분에 대입하여 비교.
※ 색 차이에 따른 선입견을 막으려 흑백으로 모두 변환
실물은 수기사 배치 차량인데, 망원 촬영으로 원근감 왜곡이 매우 적고 김성종님 촬영분과 아주 흡사한 앵글이라 이를 토대로 아카데미 것과 비교해봤습니다.
두 이미지는 미묘한 화각 차이가 있으므로 100% 완벽할 순 없지만 이 정도면 비교용으론 상당히 참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PMMS의 애쉴리 아찌도 아닌데 이게 뭔 짓거리인진 모르겠지만 말이죠. :-)
단적으로 말하면 아카데미 K1A1의 라이트 가드 부분은 테스트숏이 변경 없이 출시된다고 가정할 땐
- 라이트 가드는 짓눌린 듯 크기, 형태 및 부착 위치에 상당한 변형 있음(특히 왼쪽 가드)
- 라이트는 오버 스케일
입니다.
라이트의 오버 스케일 자체는 모형화 과정에서 흔한 디포르메 사례이므로 크게 문제삼을 일은 아니지만 가드 폭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라이트 가드는 인젝션 사출 한계와 그로 인한 디포르메을 고려하더라도 기본 형태 파악 및 부착 위치 선정엔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처럼 말이죠.
제품에 치명적인 오류나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일부러 사소한 오류를 파헤치는 트집거리일 수도 있지만, "내 줘서 감사" 단계는 이미 몇 년 전 트럼페터 제품에서 이뤘고, 자국 주력 전차인만큼 독점적인 실물 접근성과 자료를 갖춘 상태(이마저도 요즘 웹 발달로 상당 부분 흐려졌지만)에서 내놓는 제품인데도 한 눈에 들어오는 오류나, 마니아보다는 마트 고객을 의식한 듯 비교적 간략한 제품 구조·구성은 이른바 '명품' 반열에 오르기엔 2% 정도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플라모델 시장은 직접 만들며 즐기는 '모델러 시장' 외에도 제품 발매 전부터 고급스런 품질과 정밀한 느낌을 눈과 머리로 즐기는 '명품 소비자 시장(이른바 눈으로만 모델러)'도 분명 존재합니다.
제조사들도 이 까다로운 소비층을 분명히 의식하기 때문에 발매 이전부터 제품의 우월성을 홍보하고 실제 제작엔 별 메리트도 없는 각종 메탈 옵션을 제품에 포함하거나 고급 포장을 하며, 발매 이후엔 조립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각종 별매 에칭 옵션들이 난무하는 것이겠죠.
그런 '명품 소비자 시장'까지 고려할 때, 아카데미 제품이 현재의 '일제 못지 않은 샤프한 몰드를 자랑하지만 치명적 오류를 빠뜨리지 않는 B급 메이저 제품'을 넘어 고급 명품 대접 받기 위해선 분발할 부분 - 고증/구성/포장/마케팅 등등 - 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발매 이전에 단정짓기 곤란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와 요구가 워낙 컸던 만큼 이번 K1A1에 많은 신경을 썼으나 아직 그 허들은 만족스럽게 넘지 못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덧.
물론 발매일에 지릅니다. :-)
덧2.
아카데미가 이번 K1A1 이후 올 4/4 분기~내년 1/4분기에 메르카바 Mk.4 및 M4 셔먼 영국 제8군용 초기형(엘 알라메인 전투)를 그리고 어쩌면 M3/M5 스튜어트 파생형도 발매한다는 해외발 루머가 있습니다.
- http://www.network54.com/Forum/47209/message/1210971731
- http://www.modellbau-koelbel.de/html/artikel.php3?u=056bb85976cd78b77ea2816ee9a5ed2d&a=M035AY13213
- http://www.track-link.net/forum/news_industry/14635

☞ 1/35 K1A1 일반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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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1/35 K1A1 전차 CAD 공개!
아카데미 1/35 K1A1 박스 아트 공개
제품은
● 러너 5벌(차체 포함)+일체식 연질 수지 트랙 1세트+나일론제 견인 케이블+투명 부품+데칼.
● 사막색 단색 사출.
● 박스 아트 및 부록 피겨 2마리 원형은 김세랑 씨 제작.
● 한정판엔 에칭 디테일업 파츠(KA-MODELS 제작), 가이드북(호비스트 제작) 포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제품 소개 및 MMZ에서 보시고...
전문 모델러들의 자문 및 웹 유저의 의견도 참고 및 반영하여 개발하였다고 하는 만큼, 모터라이즈드를 의식했는데도 기본적인 프러포션이나 섬세한 제품 몰드는 매우 뛰어난 편으로 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결정판스러운 제품이 나왔다고 해도 될 듯 합니다.
그래도 100% 완벅한 건 아니라서 몇몇 부분은 어색한 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1) 실물 앞면 (2006.11 디펜스 타임즈 촬영)
2) 아카데미 K1A1 테스트숏 앞면(MMZ 김성종님 촬영)
3) 실물의 라이트 가드 확대
4) 아카데미 K1A1의 라이트 가드 확대
※ 3),4)는 3)의 실물 라이트 가드 부분을 녹색 마스킹해서 4) 해당 부분에 대입하여 비교.
※ 색 차이에 따른 선입견을 막으려 흑백으로 모두 변환
실물은 수기사 배치 차량인데, 망원 촬영으로 원근감 왜곡이 매우 적고 김성종님 촬영분과 아주 흡사한 앵글이라 이를 토대로 아카데미 것과 비교해봤습니다.
두 이미지는 미묘한 화각 차이가 있으므로 100% 완벽할 순 없지만 이 정도면 비교용으론 상당히 참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PMMS의 애쉴리 아찌도 아닌데 이게 뭔 짓거리인진 모르겠지만 말이죠. :-)
단적으로 말하면 아카데미 K1A1의 라이트 가드 부분은 테스트숏이 변경 없이 출시된다고 가정할 땐
- 라이트 가드는 짓눌린 듯 크기, 형태 및 부착 위치에 상당한 변형 있음(특히 왼쪽 가드)
- 라이트는 오버 스케일
입니다.
라이트의 오버 스케일 자체는 모형화 과정에서 흔한 디포르메 사례이므로 크게 문제삼을 일은 아니지만 가드 폭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라이트 가드는 인젝션 사출 한계와 그로 인한 디포르메을 고려하더라도 기본 형태 파악 및 부착 위치 선정엔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제품에 치명적인 오류나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일부러 사소한 오류를 파헤치는 트집거리일 수도 있지만, "내 줘서 감사" 단계는 이미 몇 년 전 트럼페터 제품에서 이뤘고, 자국 주력 전차인만큼 독점적인 실물 접근성과 자료를 갖춘 상태(이마저도 요즘 웹 발달로 상당 부분 흐려졌지만)에서 내놓는 제품인데도 한 눈에 들어오는 오류나, 마니아보다는 마트 고객을 의식한 듯 비교적 간략한 제품 구조·구성은 이른바 '명품' 반열에 오르기엔 2% 정도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플라모델 시장은 직접 만들며 즐기는 '모델러 시장' 외에도 제품 발매 전부터 고급스런 품질과 정밀한 느낌을 눈과 머리로 즐기는 '명품 소비자 시장(이른바 눈으로만 모델러)'도 분명 존재합니다.
제조사들도 이 까다로운 소비층을 분명히 의식하기 때문에 발매 이전부터 제품의 우월성을 홍보하고 실제 제작엔 별 메리트도 없는 각종 메탈 옵션을 제품에 포함하거나 고급 포장을 하며, 발매 이후엔 조립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각종 별매 에칭 옵션들이 난무하는 것이겠죠.
그런 '명품 소비자 시장'까지 고려할 때, 아카데미 제품이 현재의 '일제 못지 않은 샤프한 몰드를 자랑하지만 치명적 오류를 빠뜨리지 않는 B급 메이저 제품'을 넘어 고급 명품 대접 받기 위해선 분발할 부분 - 고증/구성/포장/마케팅 등등 - 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발매 이전에 단정짓기 곤란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와 요구가 워낙 컸던 만큼 이번 K1A1에 많은 신경을 썼으나 아직 그 허들은 만족스럽게 넘지 못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덧.
물론 발매일에 지릅니다. :-)
덧2.
아카데미가 이번 K1A1 이후 올 4/4 분기~내년 1/4분기에 메르카바 Mk.4 및 M4 셔먼 영국 제8군용 초기형(엘 알라메인 전투)를 그리고 어쩌면 M3/M5 스튜어트 파생형도 발매한다는 해외발 루머가 있습니다.
- http://www.network54.com/Forum/47209/message/1210971731
- http://www.modellbau-koelbel.de/html/artikel.php3?u=056bb85976cd78b77ea2816ee9a5ed2d&a=M035AY13213
- http://www.track-link.net/forum/news_industry/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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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ZAKURER™ | 2008/07/16 15:29 | ■ ACADEMY 1/35 K1A1 | 트랙백(1) | 덧글(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