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 미사 집전 Chit-Chat

비록 20년 내내 날라리 냉담자에 오늘 저녁 미사 참여는 못하지만,
사제단 및 미사 참석하신 여러분과 마음으로나마 함께 합니다.
예수께선 부디 이 기도를 받아들이소서.


덧:
미사 집전용 방송 차량이 한동안 납치되어 6시 예정이던 미사를 이제사 시작한다네요.
정말 유치하게 놉니다. 이놈의 쥐박이 정권은.

덧글

  • 天照帝 2008/06/30 19:17 #

    ...치사한 것도 작작이지 진짜. -_-;
    안티크리스트지만 그래도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나름 가톨릭 고등학교 나온 사람인 데다가)
  • ZAKURER™ 2008/07/01 13:05 #

    정말 치사했습니다. -_-
    작은 참여가 모여 흐름을 바꿀 수 있기를...
  • 작은울림 2008/06/30 19:20 #

    돌격대 난입도 빠지진 않더군요.

    저 역시 오늘도 야근이라 참석하진 못하지만 ,
    믿음과 상관 없이 마음 속으로나마 기도합니다.
  • ZAKURER™ 2008/07/01 13:05 #

    이런 작은 기도가 모여 힘을 내리라 믿습니다.
  • glasmoon 2008/06/30 19:47 #

    퇴근하고 가면... 늦겠죠. TT
    역시 무늬만 신자일 뿐이지만 그냥 책상에 앉아 몇 년만에 기도라도 해보렵니다.
  • ZAKURER™ 2008/07/01 13:06 #

    저도 기도했답니다. 20년만에^^;;;;;
  • Juperion 2008/06/30 19:54 #

    혼배미사 이후로 냉담자로 지냈습니다만...
    마음만은 한때 신부님을 보좌하는 복사였던 때로 돌아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 ZAKURER™ 2008/07/01 13:07 #

    아니, 무슨 냉담자 모임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온오프로 동참하여 좋은 결과를 내리라 믿습니다.
  • 한컷의낭만 2008/06/30 23:15 #

    미사집전용 차량의 납치라뇨? 저거 정부에서 한거면 아주 대단한 일이로군요. -_-;; 근데 역시 카톨릭은 함부로 못건드리네요. 교황청의 힘?
  • ZAKURER™ 2008/07/01 13:10 #

    에이, 교황청이 직접 나설리는 없고...(사실 교황청이나 대교구 쪽에선 현실 참여-속세에 간여함-에 대해선 상당히 완고한 입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보다는 한국 근현대사사에서 카톨릭이 끼친 영향과 권위, 그리고 독재 때 정의구현사제단이 했던 역할이 아직껏 힘을 발휘한다고 봐야겠죠.
  • mithrandir 2008/07/01 01:14 #

    기독교(소위 "x독교"가 아닌...), 불교 등등 줄줄이 종교 행사가 이어질 거라 하더군요. 앞으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내야겠습니다.
  • ZAKURER™ 2008/07/01 13:11 #

    예, 어제 사제단께서 HP를 한가득 보충해줬습니다 :-)
  • 건담(악하오) 2008/07/01 12:26 # 삭제

    자쿠러님은 천주교이신가 보네요;; 저는 기독교입니다만...(뭐 종교는 상관없죠;;) 나중에 개신교도 참가해서 기도회를 연다고 하는군요. 저도 나중에 참여할생각입니다 ^^
  • ZAKURER™ 2008/07/01 13:16 #

    음, 말 그대로 냉담자이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부터 정서적으로 가장 친숙한 종교이고 심리적으로도 고딕 & 스토익한 분위기라 좋아하죠. 비슷한 이유로 불전의 향 내음도 좋아합니다만^^
    저도 시간내서 참여하렵니다.
  • reachoon 2008/07/03 22:42 # 삭제

    나는 신부와 수녀들이 촛불시위를 주도하는 광대위,즉 한국진보연대,전민련 민노청 전국연합계열 단체는 소고기쉽을 빌미로 자신들이 결의한 조선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 혁명과 친미세력파괴 정부정권전복 으로민중연대와 통일연대강화로 북한의 사회주의 혁명역량에 가세하여 연방제적화통일기도하는 극열분자들과 함께 촛불시위하시는지 정말 나라한번 잘해보겠다느 대통령을 그렇게 무참하게 밟아버리고 이나라에서 정의구연이라는 미명으로 그리스토의이름을 빌려 촛불시위하는 이유를 전정말이해가 가지않아요
  • ZAKURER™ 2008/07/03 23:26 #

    '나'라는 말을 함부로 쓰는 걸 보니 일종의 자의식 과잉이신 듯 한데...이미 뇌가 과잉 상태라 길게 적어봐야 이해할 여분 공간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어 보이고요. :-)
    괜히 잘 알지도 못하고 입에 붙지도 않는 단어들 되는 대로 내뱉지 말고, 그냥 여지껏 하던대로 "나와 다른 애들은 다 빨갱이!"라고 속내를 까놓고 사세요 그게 더 와닿겠네요.
    (이런 거 써봐야 다시 보러 올 리도 없는데 괜히 답글 적었나 싶기도 하고...)
  • 이옥수 2009/02/12 22:59 # 삭제

    누구를 탓 하리요. 지금 이 상태를 어찌 하리요.더 이상 뭘 말하리요.신앙인들이여!누구를 믿고 기도하리요? 도대채 신앙이 무엇입니까?
    죽은. 허수아비. 허께비 신앙. 자기 이기주의 신앙이 신앙이란 말인가?
    혐오스럽고빈 껍떼기 십자가 제복속에 들어 있는 가식들이 거지들을 본 것 보다 더 불상하다오.중세기에 썩은 예수 신봉자들보다 하나도 나을 것이없는 썩은 신앙들아! 옷을 벗어 버려라. 거리로 나와 민중들과 같이 하자.아니면 제복을 벗어던져라.이명박이가 얼마나 더 민중들의 피와 삶을 죽이는데 제복을 입은 예수에 이름을 덮고 더 이상 포장하지 말고 제복을 벗던지 아니면 민중들과 숨을 같이 하시지요.그나마 정의사제단을 존경합니다.남은 사랑입니다더 많은 더 많은 가난한 민중들에 피와 영혼들이 갈갈히 터져 나갈 때 당신들은 뭐라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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