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보건소 금연 클리닉 가면 '언냐'(죄송합니다 꾸벅)들이 이것저것 잘 해주고,
공짜로 약(니코틴 패치)과 가글린도 주고,
하여간 좋다 해서
경과:
그래서 사흘 전 냅다 신청! 서비스 풀 코스 만끽!!!
이제부터 1년마다 80만원 꽁돈 생긴다! 건플라 더 지르자!!!
결과:
니코틴 패치 붙이고 담배 태우는 맛도 괜찮네요....('ㅅ')a
다음 주에 언냐들께 혼날 일만 남았습니다. 기계로 측정해서 빼도 박도 못하겠더만.....
으음, '금연' 아니라 '감연(減煙)' 정도로 괜찮지 않을까요?
니코틴 패치가 확실히 흡연 욕구를 줄여주긴 한단 말이죠...OTL
보건소 금연 클리닉 가면 '언냐'(죄송합니다 꾸벅)들이 이것저것 잘 해주고,
공짜로 약(니코틴 패치)과 가글린도 주고,
하여간 좋다 해서
경과:
그래서 사흘 전 냅다 신청! 서비스 풀 코스 만끽!!!
이제부터 1년마다 80만원 꽁돈 생긴다! 건플라 더 지르자!!!
결과:
니코틴 패치 붙이고 담배 태우는 맛도 괜찮네요....('ㅅ')a
다음 주에 언냐들께 혼날 일만 남았습니다. 기계로 측정해서 빼도 박도 못하겠더만.....
으음, '금연' 아니라 '감연(減煙)' 정도로 괜찮지 않을까요?
니코틴 패치가 확실히 흡연 욕구를 줄여주긴 한단 말이죠...OTL
덧글
호기심에 금연용[?]니코틴껌 씹어봤는데 그냥 팽 돌더라구요.
이거 금연효과 있는 거 맞아요?[..]
한 일년쯤 됐네요.
그런데 사실 여친(현 마누라)의 강력한 권고(?)가 니코틴패취보다 효과가 더 컸다능....ㅡㅡㅋ
..문제는 술값으로 다 나가더군요 =_=
(하루에 한개 피며 이러면 괜찮을거야 하고 있는 바보가..)
그냥 포기하시고 피시길..;
2. 성급한 금연은 번역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혹시, 벌써 탈고하셨으려나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은 건강에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 목숨 걸고 패치+흡연을 해 본 결과, 다행히(불행히?) 살아남아 있지만 위험천만하다는 거 알고 있기에 물론 자제해야죠.
- 경고 무시해서 죄송합니다. 언냐들. 담주 화요일에 열심히 혼날께요.흑흑
- 사실 완전 금연보다 감연 쪽에 더 기울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금연으로 가야겠죠?
- 술 거의 못 마시는 편이라 다행히 취미 등등에 소비가 가능합니다. :-D
- Hassi님/ 염장 경고! 하지만 그게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 - 특히 연애 중 - 이라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다만 결혼 뒤엔 별 소용 없다고 그러더군요 :-D
금연은 아는 사람이라면 패서라도 시키고 싶은 일입니다... 훗날 ....담배가 주는 병은 15~20년 후에 착실히 나타납니다 .... 가정을 꾸리시고 자식이 있을때 담배로 인한 병이 나면 자신만 괴로운것이 아니라.. 사실 자신은 덜괴롭죠... 가족들이 심하게 고생합니다 호흡기 질환과 혈액순화계의 문제는 알아보시면 끔찍할 정도죠... 특히 뇌쪽이나 폐 쪽으로 문제가 생기면 치료방법이 없어요...정말로 ..... 그러니 꼭 금연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 끊어야겠죠?
대신 커피로 보충합니다...
커피는 회사에서 "공짜로" 마실 수 있으니까요~~~ 랄라라~~~
전 보름에 한갑 정도 소비하니까 더이상 감연할 것은 없긴 한데...
이거 많이 피우나 적게 피우나 안좋기는 마찬가지라면서요.
그렇다고 아주 끊자니 그건 또 아쉽고..^^;;
그래도 여러모로 끊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라 일단 감연->금연으로 좀 느긋하고 착실히 진행해봐야죠. 목표는 올해 안 금연!
우리 보건소 언냐들 예쁘더군요(야!)
얻어피워 절약된 80만원으로 거창하게 지르십시오.
그냥 참아야죠.
세상 돌아가는게 담배를 부르는군요(응?)
(맛이 너무 좋아! T.T)
멀리서 바라보는 입장이지만 정말 고생하셨던거 같습니다[..]
ps:링크 신고드립니다^^
정말 담배 끊는 사람하곤 사귀지 말라는 농담대로...금연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닌 듯 합니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