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포탈에서 나돌던 검색어가 '먹는 이명박'이었다.
오죽했으면 저런 검색어가 돌아다녔을까.
아마도 자기들 딴엔 '서민 후렌들리'하다고 여겨서 죽어라 내보냈겠지만.

'먹는 이명박'이 저 날짜 이후 없는 걸 보면 미친 소로 한창 들끓던 5월8일까지도 여론 돌아가는 사정이나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상징으로 봐도 될까?
쇠고기였다면 더더욱 상징적이었겠다
결국 그 댓가는 오늘 국민 앞에 고개를 세 번 조아리는 꼴로 치렀다.
그러나 그 모습에 침통해했다는 주위 동정 기사나 담화문이라는 내용을 보면, 누가 2MB 아니랄까봐 진솔함이나 깊은 성찰과 자아비판은 커녕, 아직껏 일의 심각성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조만간 그 댓가는 더 크게 치르게 되리라.
석 달 만에 이렇게 나라 전체 분위기를 확 뒤집어 놓는 짓도 나름 능력이라면 능력인데...
누구 말마따나 촛불이 아니라 횃불과 화염병을 들게 될까 두렵기만 하다.
오죽했으면 저런 검색어가 돌아다녔을까.
아마도 자기들 딴엔 '서민 후렌들리'하다고 여겨서 죽어라 내보냈겠지만.

네이년 포토뉴스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삽질 모습. (08.05.08)
'먹는 이명박'이 저 날짜 이후 없는 걸 보면 미친 소로 한창 들끓던 5월8일까지도 여론 돌아가는 사정이나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상징으로 봐도 될까?
쇠고기였다면 더더욱 상징적이었겠다
결국 그 댓가는 오늘 국민 앞에 고개를 세 번 조아리는 꼴로 치렀다.
그러나 그 모습에 침통해했다는 주위 동정 기사나 담화문이라는 내용을 보면, 누가 2MB 아니랄까봐 진솔함이나 깊은 성찰과 자아비판은 커녕, 아직껏 일의 심각성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조만간 그 댓가는 더 크게 치르게 되리라.
석 달 만에 이렇게 나라 전체 분위기를 확 뒤집어 놓는 짓도 나름 능력이라면 능력인데...
누구 말마따나 촛불이 아니라 횃불과 화염병을 들게 될까 두렵기만 하다.
덧글
담화문이라는거 읽어보고 어떤 사람이 요약한걸 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는...
그딴게 담화문이라니..=_=;;;
뭐 저 나이에 5년 정도 세월로 사람이 바뀔리가 없을테니..
감사할 따름이지요.ㅠ,ㅠ
....오늘 담화문 듣고 현실화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죽어라 안 먹는군요...
부디 더 나쁜상황으로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