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몰드의 1/35 여자 정신대 피겨 부록 논란 Gunpla & 模型 Info

일의 발단이 된 이미지 한 장. (from 鶏達の日記@AutoPage)


 ☞문제의 시작
국내 모형계의 유명인 이대영 씨가 관련 모형 커뮤니티에 지난 15일에 의혹 및 이슈 제공.

☞ 엠파스 기사
☞ 다음 기사
☞ 네이년 기사
모두 오늘자 연합뉴스발 소스 인용. 일부 포털은 메인 페이지에 등록.
추가: 볼 것은 판박이 내용의 기사가 아니라 기사에 딸린 화려한 댓글들입니다.

☞ 좃선일보, 냉큼 떡밥을 물다.
결국 온 나라가 퍼덕퍼덕.

- 우선 이대영 씨의 여자정신대=조선 여성 군 위안부 식 거두절미 해석과 앞뒤 안 가리는 애국애족심에 경의를.
익숙치 않을 일본 블로그 뒤져가며 아주 큰 일 하셨습니다.
그런데 갈래머리에 몸뻬 바지 걸치면 다 조선 여성입니까? 아니, 그 스타일 자체가 언제부터 조선 것으로 둔갑했습니까?
그리고 정작 국내 언론 및 관련 단체에선 여자정신대->종군 위안부->군 위안부(or 성노예)로 계속해서 단어를 바꿔온 걸 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바꾼 이유야 당연히 국내외의 반론 및 부적절한 단어 사용 때문이겠죠? 해외 거주 하느라 국내 사정엔 어두우셨으려나요.
업계에 명망있는 분답지 않게 경솔한 언동이었습니다.

- 연합뉴스 기자는 저 구석진 커뮤니티에서 소스 캐온 걸로 봐선 이른바 밀리터리 모형 오타쿠 출신이 아닐까 싶은데... 기사화하려면 좀 알아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 조사 없이 달랑 게시물 하나와 그 댓글 요약해서 언론에 뿌리다니, 사실 여부는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일본 깔 기사 날짜 정해놓고 하는 '아님 말고 식' 대 국민 낚시질입니까?

- 말로는 "일본을 공격하자!"며 킬킬거리면서, 정작 관련 역사적 사실에선 가장 기초에 해당할 지식일 정신대와 군 위안부 구분 등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판에 떡밥 물었다고 퍼덕거리는 가련한 애국애족 붕어들껜 한없는 애도를.


정신대 단어 보고 좋아할 한국 사람 없겠고 그냥 일제(日帝)만 눈에 띄면 냅다 본능적으로 까고 싶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하지만.
까려면 좀 알고 깝시다. -_-;

참고로 파인몰드 사이트: http://finemolds.co.jp/


덧:
그런데 국내 언론사들 모두 鶏達の日記@AutoPage 이미지를 아무 출처 표시 없이 막 가져다 쓰고 있는데, 인용 규정을 따른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단 게재겠죠?
그리고 파인몰드에 문의하는 식의 노력을 할 가능성은...별로 없어 보이죠?


덧2:
<모델그래픽스> 2007년11월호-바로 파인몰드의 1/72 제로센 주는 이달 호-에 실린 기사 중 하나.
체코의 모형용 에칭 제품 전문 업체 에듀아르드가 낸 1/350 전함 미주리 용 "태평양 전쟁 일본 항복 조인식 세트" 소개글이다.
아마도 일본 역사에서 가장 굴욕스러운 장면 중 하나일텐데, 이거 수입된다고 우와!, 1/350인데도 캐릭터가 빠짐없이 잘 재현되어 있다고 우와!, 피겨가 1000명이 넘는다고 우와! 하는 것도 일본 모형계다.
어차피 모형이라는 마이너 중 마이너 장르의 이야기일 뿐이지만.

덧3.
덧글에서 DP를 비롯한 특정 사이트의 관련 논의에 관해, 본문 및 덧글의 분위기로 '떡밥' '파닥파닥' '외부인' 등의 용어 사용으로 지적이 있었습니다.
부주의한 용어 사용을 사과합니다. 

핑백

덧글

  • tarepapa 2007/10/17 13:41 #

    R모웹에선 벌써 설레발치면서 글 올린 사람이 있더군요.
  • 觀鷄者 2007/10/17 13:42 #

    기자라면 문제 제기와 그에 따른 반론을 종합해서 정리해야지 냉큼 퍼날랐군요-.-a
  • 샌드맨 2007/10/17 13:47 #

    음...저당시 공장여직공이라던가, 그런 일을 하는경우는 저런 풍토가 아니었을까 싶군요.
    아까 R찬넬에 관련글이 올라오길래 뭔가했는데 이글이었군요 -_-
  • ZAKURER™ 2007/10/17 13:53 #

    >타레파파님/ 아주 물기 좋은 떡밥이죠. 게다가 정신대.

    > 觀鷄者님/ 요즘 그런 기사가 어디 한 두 갭니까-_-;

    >샌드맨님/ 여성 직공은 물론이고, 정신대 자체가 강제적인 일본 국민 총동원령이므로 저 단어 들으며 좋아할 그 시대 일본인도 별로 없을 겁니다. 저 태평양 전쟁 말기 당시엔 일본도 학교 자체가 강제적인 정신대 단위였으니까요. 참여 안 하면 비국민 낙인.
    제 정신 박힌 일본인들이라면 저 피겨 보고 "이런 것 까지 상품화 하냐? 좀 그런데..." 할 걸요.
  • FAZZ 2007/10/17 14:00 #

    뭐 네티즌은 미국, 보편적인 한국인들은 일본을 까야 제맛이니 구실만 보인다면야
  • 니트 2007/10/17 14:06 #

    첫번째 링크의 덧글들을 보고도 저런 기사를 써낼 수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사진에 로고 박을 정력으로 좀 더 찾아보고 의견이라도 한 줄 써내리던가 하지 그냥 게시물을 요약하는 센스에는 정말이지...)
  • 파파울프 2007/10/17 14:27 #

    저러니 일본인들에게 당하는 겁니다... 뭘 제대로 알고 싸워도 싸워야죠... 이건 무슨 감정만 충만해서... 볼때마다 화딱질 납니다.
  • 예린아빠 2007/10/17 15:09 #

    모 카메라 사이트에도 저 글이 오늘 떳습니다. 역시 떡밥 잘 물어가서 파닥거리길래 한마디 해줄려다가 괜히 거기서 말하면 매장당할 분위기라서 걍 냅뒀습니다.
  • ZAKURER™ 2007/10/17 15:18 #

    >FAZZ님/ 그러다 맞아봐야 정신 차리려나요? 맞아도 맞은 줄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니트님/ 비주얼 시대라 일단 꾸며야죠. 밀어붙여 청국장? ^^;

    >파파울프님/ 그냥 저처럼 피식피식 비웃으세요. 화 내봐야 힘만 빠지죠.

    >예린아빠님/ 모 DVD 사이트도 떡밥 잘 물고 파닥파닥 거리더군요.
  • NOT_DiGITAL 2007/10/17 16:54 #

    펄떡펄떡 뛰는 게 아주 재미있더군요. 문제는 구경하다 보면 한없이 한심하게 느껴지는지라... -_-
    NOT DiGITAL
  • 지나가는이 2007/10/17 17:00 # 삭제

    모 DVD 사이트 회원입니다만 자쿠러님께서도 그 곳 회원인 줄은 몰랐군요.
    그렇다면 이 좋은 글을 그 곳에다 올려주신다거나 리플로 달아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떡밥 잘 물고 파닥파닥거린다며 비아냥거리시는 모습이 과히 보기 안좋습니다.
    그 곳이 무슨 무개념들이 모인 사이트도 아니고 이런 글이나 리플단다고 친일파라고
    몰아세울 정도로 수준없는 사이트도 아닙니다.
    그 곳을 자주 들르신다면 최근 디워라든가 기타 사회 이슈를 다룬 글들을 봐도 잘아실텐데요?
    어쨌든 그 곳에 애정을 갖고있는 회원으로서 이렇게 남의 블로그에 폐끼치면서 한마디하고 갑니다.
  • 2007/10/17 17: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ZAKURER™ 2007/10/17 17:20 #

    >NOT_DIGITAL님/ 포탈 댓글 보면 왠지 슬퍼질 정도입니다...

    >지나가던이님/ 그 곳 수 년 눈팅족에 엊그젠가 갓 가입한 유령 회원입니다. 신입이라 아마 며칠 동안 쓰기 권한 없는 걸로 압니다만.
    그 곳에 여러 수준 높은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고, 모형인도 많고, 일본통도 많길래 이 정도 떡밥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지적해줘 자정되리라 믿었는데, 디워나 정치 사회 이슈를 다루는 수준이 어떻건 이번 이슈에 관해선 결국 거기서도 배경 자료나 소스 등을 정확히 찾아볼 생각 한 분들은 딱히 없던 듯 하고, 결국 그 게시물 관련 댓글은 "일본을 공격하자"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나름 실망한 의미에서 떡밥 잘 물었다고 적은 거고요. 아직은 그 사이트 사람이라 생각한 적이 없는 외부인 입장이기에 딱히 잘못했다 느끼진 않습니다.

    >비공개님/ 뭐 별 문제 없습니다.^^
  • 바람君 2007/10/17 17:47 #

    비단 한국인들뿐이 아니라 감정만 앞서서 xx을 반대하고 비판하고 욕을하고는 결론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간혹 그렇다는걸 부정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고치려고 노력은 해야겠죠.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 하였습니다. 그들이 무슨 뜻을 품고 행동하고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생각해서 적절한 반격을 가하는 노련함이 필요하지 이런석으로 덮어두고 공격은 오히려 역공의 기회를 줄 뿐이지요. 뭐, 꼭 공격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 Hassi 2007/10/17 17:59 #

    "얼씨구나 떡밥이구나"라고 던지는 기자들이 한둘입니까.
    이런 테크트리타는 경우가 한두번이라야 말이죠.
  • 이녁 2007/10/17 18:04 #

    저 피규어가 '조선인' 이든 아니든간 어쨌든, 전쟁에 동원된 민간인일 텐데 저런식으로 상품화하는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오히려 이 문제는 민족문제가 아니라 저런식으로 전쟁을 상품화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를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ZAKURER™ 2007/10/17 18:19 #

    >바람君님/ 싸워서 이겨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잘 알아놓으면 손해 볼 일은 없겠죠.

    >Hassi님/ 오늘의 초대형 떡밥이었던 듯 합니다. 가는 데 마다 안 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니... 그 점에선 기자와 연합뉴스는 성공했군요.

    >이녁님/ 밀리터리 피겨계에서야 남녀 나치 부역자나 국민척탄병, SS유겐트 피겨 등 각종 징용자는 물론, 2차대전 유럽 전선 관련해선 홀로코스트 제외한 나머지는 없는 거 찾기가 빠를 정도로 버젓히 잘 상품화되는데요, 뭘.^^ 이라크 전이나 아프가니스탄 쪽이 뜨면 발빠르게 그에 맞춘 피겨도 내고요.
    모형의 전쟁 상품화 수준은 다른 대중 문화 매체에 비하면 아주 점잖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 Minowski 2007/10/17 18:51 # 삭제

    바보에게는 약이 없다지요. 이러니 매번 당하지....(바꾸어 말하면, 그 만큼 한국인들은 일본군부의 전시 성범죄에 대해 관심도 없고 개념도 희박한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저 갈래머리에 일종의 근무복 패션은 그 시대를 다룬 일본영화나 애니에서 상당히 익숙한 것인데 말입니다. 보자기까지 씌우면 제대론데 말입니다.

    여하튼 마이너한 물건이긴 마이너 한 물건이고, 정말 극화 한 번 제대로 꾸며보자면 필요하긴 할 듯 좀 애매한 물건이네요.

    이러다가 홀로코스트 희생자나 원폭희생자도 피겨로 나오는 것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p.s) 유명 밀리터리 사이트들에도 저 기사가 올라오니 바로 고수들이 개념정리 해주더군요. 그나마 깨인 사람들이 많다는 데 안도의 한숨 ^^;;
  • Earthy 2007/10/17 19:11 #

    에휴, 기사 보는 순간 기자가 "정신대"라는 단어로 낚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자가 정신대라는 단어에 스스로 낚인 건가?
    여하튼 모처럼 떡밥 제대로 돌아다디더군요.
    제가 다니는 사이트에서는 그나마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이상하다는 의견에 동의를 하는 분위기이지만...
    좀 큰 곳에서는 역시나 "일본을 공격하자"로 끝나고 있으니... 쩝.
  • 팬티팔이소녀 2007/10/17 19:18 # 삭제

    나도 소싯적에 떡밥 열심히 던졌으면 기자 할 수 있었을까.. 난 썩은 떡밥만 뿌려댔나..ㅜㅜㅜㅜㅜㅜㅜ
  • 이준님 2007/10/17 19:50 #

    이거 관련 유래가 진짜 개그입니다. 트랙백하겠습니다.
  • 흙바람 2007/10/17 20:03 #

    링크 신고 드립니다.
  • 건담 2007/10/17 20:16 # 삭제

    2007년은 어째 조용하게 넘어갈수가 없네여... 피랍인에 명박이에 이젠 또 프라모델이....
  • R쟈쟈 2007/10/17 20:33 # 삭제

    기자들이 떡밥무는 모습을 보면 붕어도 저렇게 거칠게 물어뜯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하아...
  • STX™ 2007/10/17 20:38 #

    일본우익은 위안부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공상허언증 환자들인데 의도적으로 만들리가 없죠...
  • 지나가다 2007/10/17 20:51 # 삭제

    주인장님 그래도 일본놈들 변호해주시는건 좀 그러네요. 알고 계시면 그냥 혼자서 알고계시지.....저게 맞든 틀리든 일본놈들은 어차피 죄인들입니다.
  • asdf 2007/10/17 21:32 # 삭제

    애초에 정신대와 종군 위안부의 구분을 떠나 저런 걸 만들거나 모으는걸 이해할 수 없음

    성매매나 노동 착취나 결국에는 악랄한 짓이구만 굳이 구분해야 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또 저런 게 한두 번 일이 아니다라..... 그런게 정상적인 게 아닐 텐데??
  • 액화철인 2007/10/17 21:41 #

    지나가다/ "조선놈들은 어차피 미개인들이다"라고 싸잡아서 박해 하던 것이 2차대전 중의 일본정부였습니다.
    사정파악도 안하고 시비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싸잡아 비난한다라..
    제가보기엔 "지나가다"님도 2차대전 때의 "일본놈들"과 똑같이 나쁩니다.

    정보수집과 상황파악은 배려가 아니라 자유로운 사람들의 권리행사 입니다.
  • 초록불 2007/10/17 22:06 #

    일본놈들은 어차피 죄인들입니다 -> 언제쯤 되면 이런 발상을 하는 사람들이 좀 사라질는지요. 역시 [지나가다]는 최강입니다...-_-;;
  • 기자나부랭이 2007/10/17 22:31 # 삭제

    엠파스 기사, 다음 기사, 네이버 기사란 건 없습니다. 모두 같은 '연합뉴스' 기사를 풀어놓은 겁니다. 조선닷컴에서 연합 기사를 받아 쓴 기사는 이런 저런 얘기가 다 있다는 사실을 모두 썼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곘군요. 저걸 받아간 것 자체가 문제라면 동의를 하겠습니다만, 조선일보는 무조건 욕해도 된다는 취지시라면 역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 기자나부랭이 2007/10/17 22:36 # 삭제

    아, 제목이 문제군요. 저 제목은 어떤 편집자가 붙였는지 정말 쪽팔리네요 ;;; 멀쩡한 기사에 엄청난 제목이 붙어 있었군요. ;;; 참고로 기사 제목은 취재 기자가 달지 않습니다. 인터넷 제목의 경우 인터넷 편집자가 따로 제목을 붙이곤 합니다. 그게 포털로 옮겨가서 더 낚시성 짙은 제목이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경우에는 조선닷컴이 사실을 크게 왜곡하는 제목을 달았군요. 쯔쯔쯔.
  • 기자나부랭이 2007/10/17 22:39 # 삭제

    근데 정작 조선닷컴 사이트는 [“일본군 위안부 맞다” “한국인 아냐” 日 모형 논란 확산]이라고 내부 제목을 달고 있군요. [버선발에 쪽 머리…'위안부 인형' 충격]이라는 제목은 낚시용이었던 것 같군요. 부끄럽지만 온라인 뉴스 시장에선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 지나갔다 2007/10/17 22:43 # 삭제

    마지막 우와~ 하는게 일본모형계다.

    굿이에요 베리굿
  • 지나가더라 2007/10/17 22:46 # 삭제

    덕후만도 못한 기자들

    기자들 캐무시하는 덕후들

    누가 더 낳냐?
  • 즈마 2007/10/17 22:58 #

    ...-_-;;; 뭐 딱히 떠오르는건 없습니다. 다만 기자의 잘못은 정확한 정보 없이 추측이나 가설, 의혹만으로 성급하게 기사화 했단 것이고...

    자쿠러님의 댓글 중, "밀리터리 피겨계에서야 남녀 나치 부역자나 국민척탄병, SS유겐트 피겨 등 각종 징용자는 물론, 2차대전 유럽 전선 관련해선 홀로코스트 제외한 나머지는 없는 거 찾기가 빠를 정도로 버젓히 잘 상품화되는데요, 뭘.^^ 이라크 전이나 아프가니스탄 쪽이 뜨면 발빠르게 그에 맞춘 피겨도 내고요.
    모형의 전쟁 상품화 수준은 다른 대중 문화 매체에 비하면 아주 점잖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라는 걸 보면 어찌보면 비난 받을 만한게 모형계의 풍토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뭐 상호간에 마찬가지란 기분이군요 -_-;

    그나저나 반일감정이란 국민감정, 맹목적인 애국심의 강조는 언제까지 하려는건지 원[...]
  • 리카군 2007/10/17 23:06 #

    ...여하튼 이놈의 떡붕어근성들이란ㄱ-

    ps. 트랙백 해가도 되나요?
  • 소련의부활 2007/10/17 23:17 #

    요즘 기자들 먹고 살기 힘든가봅니다...
  • ㅋㅋㅋㅋ 2007/10/17 23:42 # 삭제

    닉넴들이 끝내주십니다들....

    지나가다....

    지나갔다....

    지나가더라....

    (대략 데굴데굴데구르르르~~~)

    개인적으로는 즈마님과 지나가더라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 지나가도 2007/10/17 23:44 # 삭제

    애국떡밥던진다고 킬킬댈게 아니라 뭐가 어떻게 오해를 한건지 우선 여자정신대와 종군위안부의 차이를 제대로 설명을 해줘야 할 게 아닌가. 기타 트랙백이나 웹서핑 아니었으면 왜 저러는지 몰랐을 뻔했다. 자세히 설명해줄 아량도 베풀지 못하는 주제에 일방적 애국주의를 비난할 거라면 너희들도 차라리 저 기자랑 다를 바 없을 뿐더러 더하다. 애초에 제대로 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할 정의감이 있다면 자기 블로그에 써서 똑같은 부류들끼리 뒷다마나 까면서 자위하지 말고 직접 그 문제의 사이트에 글을 올려라.
  • ChristopherK 2007/10/17 23:45 #

    흠냐 잘 읽고갑니다.
  • glasmoon 2007/10/17 23:50 #

    떡밥(?)이 떡밥(!)이다보니 메인에서도 포스트가 보이고 익숙치 않은 닉네임들도 뵈고 그러네요. ^^

    그 떡밥(...)에 대해서는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덧2가 무진장 땡깁니다! ^^
  • 2007/10/18 00: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지나갑세 2007/10/18 00:22 # 삭제

    이승연은 왜 욕을 먹은거야?
  • 레이 2007/10/18 00:26 #

    그보다 조선일보가 뽀샵질로 사진 밝기 높인게 신경쓰입니다. (...)
  • 지나가다 2007/10/18 00:31 # 삭제

    일본을 공격하자
  • Delta38 2007/10/18 01:01 #

    보통 전 이런 기사 보면 십중팔구는 낚시다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
    이것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벌써 굴비묶음처럼 낚여서 파닥파닥이고 있으니....-_-;;;

    P.S 지나가도님은 위에 있는 자쿠러님 댓글을 좀 읽으시길.
    그 문제의 사이트에 글을 못 쓰신다고 밝히셨음.
  • troia 2007/10/18 01:06 # 삭제

    소문 혹은 뉴스들의 공통점은 좋은것 보다는 나쁜것을 더 많이 다루는것과 진실 그대로 다루기 보다는 진실을 왜곡해서 다룰때가 많다는것 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잘못된 정보의 경우 해명을 할때 뉴스 혹은 소문을 낼때만큼 열심이지 못할때가 많다는것이죠..... - - 뭐랄까 자신이 한 말에대해 책임감이 없다고나 할까요... 뭐 사실 무엇보다 문제는 저런글에 동요하는 우리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인터넷 왕국을 자처하면서도 뉴스에 대한 간단한 확인 검색도 하지 않는 우리들이..... - - 뭐 위에 정의감 운운하시는 분이 계시는대 타인에게 정의감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런글 올려봤자 그래 너 잘났어 하는 분들이 더 많은것도 사실이고... 지금도 이글에 태클이 걸리지 않읍니까... - - ...

    전 요즘 신문보다는 월간 잡지를 더 즐겨 봅니다 헛소리(?)도 적고 사건에대해 좀더 차분히 정리되어 나오고..... 신문이나 방송은 그저 아 그런일이 있나보다 하고 봅니다
  • winbee 2007/10/18 01:12 #

    ....예전 한때 화두(?)가 되었던 소노다 겐이치의 조센아메 동인지사건이 뭉싯 떠오르면서 입가엔
    웃음이.. (...)
    그래도 그때는 내용이고뭐고 다 집어치고 그 카더라에 비난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때와 비교해보면 지금은 꽤 냉정한 판단의 분위기군요.

    ...그러나 조까일보는 예나지금이나 도대체 발전이 없네요

    p.s / troia / 월간조선은 헛소리가 본지보다 더 심하던데요 (.....)
  • shaind 2007/10/18 01:33 #

    winbee // 월간조선은 조선일보사에서 내놓은 자식이 된 조 기자님의 동인지 아닙니까.(...)
  • troia 2007/10/18 01:49 # 삭제

    winbee/ 월간지도 월간지 나름이 아니겠읍니까... ^^ 잡식도 중요하지만 가려먹을때는 가려 먹어야 문제가 없지요.... ^^
  • 사자비 2007/10/18 02:49 #

    정말 한심하군요 '지나가시는' 분들
    그렇게 까고 싶습니까?
  • NHK에 2007/10/18 03:58 #

    본문과는 정말 상관없는 리플입니다만... "지나가시는" 분들 정말 많군요. 바리에이션도 다양하고
  • 안경소녀교단 2007/10/18 04:21 #

    우리나라에서 반일만큼 잘 먹히는 떡밥도 없죠.

    스포츠에 '스'자도 관심 없다는 사람도 일단 한일전이라면 목숨걸고 한국 응원하지 않습니까?
  • ZAKURER™ 2007/10/18 04:30 #

    >Minowski님/ 워낙 일제 말기, 및 태평양 전쟁 관련은 '일본은 악의 축' 이외 모든 논의는 금기시되어 있잖습니까. 모르는 게 당연하죠.
    밀리터리 모형계에서 홀로코스트나 기타 민간인 피해자의 상품화, 시신 등 잔혹한 장면의 작품/상품화는 최대한 자발적으로 억제되는 풍토가 그나마 다행스런 관례같습니다.

    >Earthy님/ 확실히... 기자도 '정신대' 단어에 낚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

    >팬티팔이소녀님/ 떡밥을 뿌려야 기자 되는 게 아니라 기자가 되어야 떡밥을 풀 공식적인 자격이 생기는 걸로 압니다...

    >이준님/ 정신대 관련 뒷이야기를 다룬 트랙백, 감사합니다.

    >흙바람님/ 링크 감사합니다.

    >건담님/ 원래 세상살이는 조용할 때가 드물죠.

    >R쟈쟈님/ 너무 거칠게 물었습니다. 그만큼 떡밥이 매력적이었을 지도요.

    >STX™님/ 하긴 그도 그렇습니다. ^^;

    >지나가다/ 아는 사람들은 입 다물고 버로우타고, 모르는 대다수는 떡밥 물고 퍼덕퍼덕하면 그 사회는 망조 든 겁니다.

    >adsf/ 그렇다는데요? (액화철언님의 덧글 참조)
    그런 논리를 확장하면 형법은 무조건 무죄 아니면 사형 식의 all or nothing이 되겠죠.
    참고로, 전시 민간인 노력 동원 자체가 범죄는 아닙니다.

    >액화철인님/ 그렇습니다. 정보 수집과 상황 파악은 판단의 근거가 되므로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할 일이죠.

    >초록불님/ 오늘 각종 '지나가다' 버전을 컬렉팅 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나부랭이님/ 그래서 연합뉴스발 인용이라고 한 거죠. 글 적다 빠뜨렸지만 '댓글을 보시라'가 링크의 목적이었고...실수는 실수입니다. 지적에 감사드리고요.
    그 선정성 깊은 편집 방법을 자칭 1등 신문이 앞장서고 있다는 게 한국 언론 문제의 단면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갔다/ 어째서 베리 굿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지나가더라/ 기자와 덕후가 서로 애 '낳'기 경쟁 중? 일단 기본 맞춤법부터 배우고 옵시다.

    >즈마님/ 그나마 모형계 최고의 터부나 자체 방어막이 홀로코스트나 잔혹한 장면 관련 상품화 금지 관례죠.
    이게 깨지면 모형계는 막장이 될 겁니다.

    >리카군님/ 트랙백 감사합니다.

    >소련의부활님/ 기자부터 낚였지 싶기도 하죠.

    >ㅋㅋㅋㅋ/ '지나가다'의 바리에이션들, 재밌죠 :-)
  • ZAKURER™ 2007/10/18 04:42 #

    지나가도/ 여기까지 찾아온 걸 보면 인터넷 혼자 서핑할 능력은 된다고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 좋다는 포탈 사이트의 검색창는 뒀다 뭐하려고?
    http://100.naver.com/100.nhn?docid=702097 옛다, 참고하시오.

    >ChristopherK님/ 아무래도 덧글을 주로 읽으셨을...OTL

    >유리달님/ 덕분에 손님들로 시끌시끌합니다.
    덧2.는 한국인 입장에선 필구매 아이템이려나요? :-)

    >비공개님/ 예, 그런 걸 보면 참 서글프기도 하죠.

    >지나감세님/ 글쎄올시다. 그 때 욕한 사람을 찾아서 물어보시길.

    >레이님/ 그러게 말이죠. 밝게 해봐야 평범한 당시 일본 국민복(..)이라는 게 더 잘 드러나 유리할 게 없는데요.

    >지나가다/ :-)

    >Delta38님/ 순식간에 온 나라가 만선되더군요 -_-;;;

    >troia님/ 예, 확실히 인터넷에 의지하는 단편적인 내용들은 빠른 만큼 오류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역시 좀 더 심화된 정보는 관련 내용을 차분히 분석한 서적 등에서 얻어야겠죠.

    >winbee님/ 뭐 이런 일이 한 두 번도 아닌데요. 그러고보면 정말 일제 떡밥은 무적의 카드 같습니다.

    >사자비님/NHK님/ 많은 베리에이션을 오늘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하진 않지만 말이죠 :-)

    >안경소녀교단님/ 일제,반일....역시나 모든 논의를 거부하는 무적의 카드죠. 빨갱이 카드 만큼 효과가 탁월합니다.
  • 하늘파랑 2007/10/18 05:12 # 삭제

    저기 궁금한데요. 대답해주세요.

    기사를 보면 여자 피겨인형이 쪽머리를 지었으며 버선과 고무신을 신고 있다고 나오거든요?

    사실인가요? 왜냐면 그게 사실이면 문젠 이거거든요.

    쪽머리는 삼국시대에서 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의 머리 형태고

    버선 이건 한국 특유의 의복 문화입니다.

    아 참고로 일본엔 일본 그 뭐냐 발까락 사이에 끼우는 그거 있죠?

    그 일본 전통 신발 신을 때 신기 위한 버선인 다리인가

    그걸 신는다고 하지만 그 쫄이 같은 전통신발 신을 때만이라고 하네요.

    고무신은 뭐 저도 잘 모르겠고 일본 한국 둘 다 신었었는지

    시간관계상 짧게 찾다보니 일본도 고무신을 신었다는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만.

    한국 사람만이 혹은 한국 사람들이 자주 신었을거라고 보네요.

    기사에 따른 제 주장의 전제는 여자 피겨인형은 정신대라고 하지만

    한국 전통의 의복인 버선과 쪽머리를 하고 있으며

    고무신(확실히 한국만 신는다는 증거를 못 찾음)을 신고 있으므로

    한국인임이 굉장히 유력하단 겁니다. 혹시 해서 말하지만 이건 기사에 따른 전제입니다.

    피겨인형이 버선과 쪽머리 고무신이라는 전제하에 만약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주장이 안되지만

    버선과 쪽머리 고무신이 아니라는 말또한 없으므로 버선 쪽머리 고무신이 아니라는 말을 하실때

    증거를 내주었으면 합니다.
  • 이건뭐.. 2007/10/18 05:20 # 삭제

    하늘파랑님이 먼저 저게 버선과 쪽머리 고무신이라는 증거를 대는게 순서에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님 제일 위에 문제제기가 시작된 링크에 가서 댓글들 쭉 보시던가요.
    첫번째 링크에 글들만 잘 봤어도 저게 쪽머리에 고무신이라 한국인이라는 말은 못할텐데 말입니다...
  • ZAKURER™ 2007/10/18 05:33 #

    http://www.mmzone.co.kr/new_forum/topic_view.php?f_dbname=f_free&forum_title=자유%20게시판&no=26752
    댓글 중간에 잘 찍힌 이미지 있으니 버선은 어디 있으며 고무신이 어디 있는지 잘 살펴 보세요
    전형적인 여자 정신대(특히 여학생) 복장일 뿐입니다.

    http://www.city.chitose.hokkaido.jp/shishi_hp/paper/images/05_18.htm
    http://www.geocities.jp/fujimoto_yasuhisa/isizaka/honbun/g239.jpg
    쪽머리나 갈래머리가 한국 고유 머리 형태라고 할 수도 없죠. 저 당시 일본 및 그 영향을 받은 곳에선 여학생의 흔한 머리 형태 중 하나였으니까요.
  • ddd 2007/10/18 05:47 # 삭제

    안녕하세요.
    평소에 글 잘 읽고있습니다만, 이번 글은 약간 아니다 싶네요.
    물론 저 모형을 가지고 말도 안되게 부풀려버린 언론도 문제이지만, 자쿠러님의 글을 읽어보니 언론을 깔려고 '모형계에서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뭘 이런것 가지고 호들갑을 떠느냐'라고 모형계를 (언론과 대비시키기 위해서) 미화하시는 풍의 글을 쓰신것 같네요. 언론이야 까여도 할말 없지만 모형계에서 '저건 좀 아니다'라고 생각되는 모형을 내놓는일 또한 한소리 들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ZAKURER™ 2007/10/18 07:06 #

    >ddd님/ 한국 모형계 일도 아니고, 어차피 파인몰드야 일본에서도 골수 마이너 업체로 자타공인에, 그나마 우리에게 알려진 거야 먹고 살자고 내놓은 대중적인 <붉은 돼지>와 <스타워즈> 관련 제품 탓이 크고 말이죠.
    저 제품-초판 한정 부록이라 정식 상품도 아닌 것-의 걸림돌은 '여자정신대' 단어 일텐데...
    우리 쪽 논지는 결국 "'정신대'란 단어가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감정 하나 뿐이고, 게다가 문제의 단어 자체가 한-일 간 의미가 꽤나 다른 상태에선, 결국 직원 7명의 소규모 일본 내수용 모형 업체가 자국 모형인 상대로 내놓는 제한적인 제품이 노골적인 반한/혐한 제품이 아닌 한 뭐라 끼어들 건덕지가 없다는 겁니다.
    "위안부가 아닌 건 알았지만 결국 파인몰드가 한국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게 잘못이다"는 논지의 글도 있지만, 언제부터 한국 모형계가 파인몰드 제품을 잘 사줬다고 그들이 자국민 피겨 내면서도 한국 눈치를 봐야 합니까? 일본에서도 "뭐 좋다고 그 힘든 때를 상징하는 인형을 내놓나..." 정도는 말 할 사람 있겠죠. 그들에게도 정신대는 전쟁 말기 막장 상황의 대명사일 뿐 딱히 자랑삼거나나 추억할 기억은 아닐테니까요.
    그런데도 왜 냈냐면 그게 모형계-특히 마이너 업체의 생리입니다. 이걸 미화로 보셔도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한 가지 더.
    제가 진짜로 까고 싶은 건 언론이 아니라 일제(日帝)만 눈에 띄면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일부' 선동적이자 감정적인 여론입니다.
  • troia 2007/10/18 08:26 # 삭제

    저 피규어의 상의를 보면 소매에 흰줄이있고 목부분의애리가 흰색으로 봐선 세일러복 같고요... 몸빼 바지는 일본 애니(반딧불 묘라던가 기타 전쟁애니)에서도 볼수 있었던 것으로 봐선 우리나라에만 있었던것 같지는 않고... 그런것 같다와 그렇다는 많이 틀린것인대 그런것 같다는 전제로 뭔가 섵불리 잘못 판단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물론 서양애들은 툭하면 외국에서 사는 절 보고는 일본인 혹은 중국인아니냐고 묻읍니다만 전 한국인이란 말이죠... - - 그저 비슷한 느낌이라고 아 저건 다 중국인이야 일본인이야 한국인이야 한다면 ... 글쎄요... - - 백인에 금발이면 미국사람이다 라고 단정 지을수 없을터인대 ... 그런대 사진에 나오는 애매한(?) 피규어 가지고 이런 저런 추측이라 .... 그것 참.... 진짜 일본에 목숨건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 功名誰復論 2007/10/18 09:16 #

    아이고, 자쿠러님 고생하시는군요. 자쿠러님의 말에 여러 모로 동의합니다.
  • Juperion 2007/10/18 09:47 #

    옛날에는 이오공감 오르면 축하의 덧글을 달았지만, 이제는 애도를 표해야 할 것 같아 내심 씁쓸하네요;;;
  • ZAKURER™ 2007/10/18 10:01 #

    >troia님/ 저 복장 보여주면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 여성 표준 복장이라고 답이 나와야 정상이랄까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그리고 나서야 "당시 조선도 일본 식민지였으니 저런 스타일의 복장이 많았을 수 있겠다...그런데 정신대란 명칭은 아무래도 찝찝하다"는 정도의 추가 반응이 정상적이겠죠.
    이번 이슈는 잘못 나가도 한참 잘못 나간 듯 합니다.

    >功名誰復論님/Juperion님/ 이왕 이리 된 거 저도 덧글 100개 넘겨서 '이전 덧글 보기'라는 시크릿 메뉴 구경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읍!)
    사실 좀 피곤하면서도 씁쓸합니다.
  • 질풍17주 2007/10/18 10:15 #

    ......고생 많으십니다. 하필 이런 시끌시끌한 문제로 오르셔서 -.-;;;
  • 람모 2007/10/18 10:15 #

    자꿇어님 없었으면 저도 공분할뻔 했습니다.^^
  • 지나가던사람 2007/10/18 10:42 # 삭제

    가운데가르마에 뒤로 머리를 뭉치는 머리는 중국이나 일본에도 흔한 스타일입니다.
    머리모양으로 우리나라라 판별하는 건 무리가 있고,
    버선에 고무신이라하는 것도 고무신의 색을 볼 때 무리가 있습니다.
    일본의 쪽발버선에 검정고무신으로 보입니다만, 어딜 찾아봐도 사진해상도가 낮아 확인이 어렵네요.

    그리고 정신대는 여성근로부대의 명칭입니다.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종군위안부와 정신대의 관계는 거의 모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가 '정신대'로 '취직'시켜준다고 속여서 징집해서 종군위안부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정신대=종군위안부입니다만,

    일본은 이 사실을 완전히 부인하고 있고 모든 언론에서도 종군위안부와 정신대를 별개의 것으로 치부하기 때문에 일반 일본인들은 거의 모릅니다.

    피규어만 보면 아마도 정신대피해자분들을 모욕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사건의 문제는 일본 사회 전체의 숨기고자하는 그런 분위기가
    보통 일본인들로 하여금 악의없는 행동으로 피해자분들이 계속 상처입게 만드는 점입니다.

    저 모형회사에 죄를 묻는 건 심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사건을 통해 일본의 그런 분위기에 분노하는 건 나쁘지않습니다.
  • RGM-79 2007/10/18 11:19 #

    아이고 자쿠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웬일로 덧글이 많다 했더니 낯선 "지나*" 분들이 많군요. ^^

    저 역시 그 DVD 사이트 회원으로 그 포스팅을 봤을때 뭔가 한마디 할까 하다가 분위기가 험악해질 것 같아 참았습니다. 나중에 닉네임 알려주시면 그쪽에서도 서로 아는체를 하심이...쿨럭... 저는 닉을 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

    올리신 글로 돌아가서...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이 사태의 발단부터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 의문을 제기한 사람을 옛날에 아주 조금 알았던 기억으로는 뭐 그리 대단한 사람도 아니었고 진중한 사람도 아니었기에 뭐 그러려니 하지만 머나먼 타국에서 이런 것을 찾아내고 이슈화를 위해 사이트에 올리는 모습은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생각입니다. ^^;;;

    뭐 그다음에 포털과 각종 신문사, 커뮤니티의 댓글은 예상된 수순 그대로니....
  • 천마 2007/10/18 11:43 # 삭제

    확실히 이대영씨가 경솔하긴 했네요. 그런데 이건 이대영씨 잘못이라기보단 그걸 성급하게 확대해석한 사람들과 기자의 잘못이 커보이는군요. ZAKURER™님 링크를 따라가서 원인글을 보니 이대영씨가 경솔하게 의심하긴 했지만 분명치않으니 누구 확실히보신분 있느냐는 글이었습니다. 단정을 짓지 않았고 나중에 해당글 덧글에 자신이 경솔했음을 인정하는 글도 있군요.

    정신대관련문제는 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민감한 문제라 감정이 앞서기 쉽죠. 사실 흥분하기만하지 이 문제에 대한 자세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은 비판받을 일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해서 위안부할머니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나름대로 순기능이 될 수 있겠죠.^^;
  • ZAKURER™ 2007/10/18 11:53 #

    >질풍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T.T

    >람모님/ 분노까지야 좀 그렇지만 어쨌건 한국인 입장에선 탐탁친 않은 명칭의 제품(물론 본 상품인 구일본군 자주포를 살 사람도 극히 드물겠죠)으로 여기고 외면하는 건 정상적입니다.

    >지나가던사람/ 어차피 원래는 모형계 내부에서 "이해는 가도 역시 명칭이 조금 거슬리는데...," 하고 인상 한 번 찌푸리고 넘어갈 일이었는데 꽤나 커졌죠.
    불행한 일을 겪으신 할머님들을 잊지 않게 되고 모형계 쪽에서도 이런 민감한 역사 문제에 대해 환기할 수 있다면 그나마 위안이겠습니다,

    >RGM-79님/천마님/ 그 분도 조금만 더 신중했다면 이렇게까지 커질 일은 아니었죠.
    다행히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내부 진화는 되었다지만 역시 민감한 문제는 성급히 언급할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버섯돌이 2007/10/18 13:34 #

    어익후~ 공감 떴다 했더니 이게 왠.. 즐거우셨(?)겠습니...;;;;;
  • chatmate 2007/10/18 17:08 #

    트랙백을 좀 넣었습니다만, 괜찮으시다면 저 조인식 세트 사진을 얻어다 쓰고 싶은데 괜찮을런지요.
  • ZAKURER™ 2007/10/18 18:03 #

    >버섯/ 100댓글 도전을...OTL

    >chamale님/ 트랙백 감사합니다. 이미지는 조금 찔리긴 하는데 제게 권한 없는 것이죠. :-)
  • 국도 2007/10/18 20:32 #

    훗~ 사실 저야 이거고 저거고 별 관심없지만

    100으로 가는 하나의 돌계단이 되고 싶어 처음으로 찾아와 봅니다 ^^
  • ZAKURER™ 2007/10/18 23:17 #

    >국도님/ 아아, 자꾸 100에 가까워지면 안 되지 말입니다....
  • soultom 2007/10/19 02:09 #

    - 우선 이대영 씨의 여자정신대=조선 여성 군 위안부 식 거두절미 해석과 앞뒤 안 가리는 애국애족심에 경의를.

    이대영씨께서 잘못보실수도 있는것이고 처음부터 단정적으로 이슈를 던진건 아닌것같은데... 저런 표현은 조금 자극적인게 아닌가 싶네요.. 이후의 리플들을 볼때 정신대와 위안부에 대한 구분도 언급되있고 작은 크기여서 구분하기 쉽지않다는 내용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리고 솔직히 한국에서 "정신대"라는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정신대로 끌려가서 위안부의 삶을 살아야 했던 사람들이 상당수였죠... 일본인에게 정신대가 어떤의미의 단어인지는몰라도 아직 한국인 대다수는 위안부와 같은 개념인건 사실이잖아요...)로 볼때 이렇게 불거지지 않았어도 조만간 더크게 터지면 터졌지 그냥 묻혀질수는 없는 일이었을겁니다.

    이무튼 자쿠러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루속히 일본도 독일처럼 잘못된 과거를 인정하길 바랍니다. 에효..
  • ZAKURER™ 2007/10/19 02:41 #

    >soultom님/ 일부러 좀 심하게 썼습니다. 그만큼 이대영 씨의 경솔함에 실망해서요.
    본의야 아니었다고 하지만, 명색이 2차대전 전사 집필자 입장에서 태평양 전쟁 말기의 일본 상황이나 여자정신대 옷차림 정도야 뻔히 아실만한 분이 처음 의혹 제기부터 이미지가 작아서 환신 못하겠다면서도 내심 단정을 내리셨던 건지, 고무신, 쪽머리, 가만 있을 수 없다는 등 단어를 고의로 사용하여 감정을 자극하며 타인의 동의를 구하는 글로 보이더군요. 적어도 제겐 그렇게 보였습니다.
    결국 그런 단어가 언론에 퍼지며 그렇게나 일이 더 커진 것 아니겠습니까.
    정신대와 위안부 의미 혼동에 대해선 참 난감합니다.
    사실 연합뉴스 기자에게도 메일 보내서 답변 받아놨습니다. 전문 공개는 허가를 얻지 못해 전재할 순 없지만, 정신대와 위안부 차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며 기자의 시각에선 전쟁의 모형화/상품화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이라 그렇게 기사를 썼다는 식으로 답변해주더군요.
    어쩌겠습니까. 결국 이렇게 의도/비의도가 섞이며 실타래는 엉켜가는 거죠.:-)
  • RGM-79 2007/10/19 13:51 #

    제 개인적으로는 이 사태의 발단을 제공하신 분에 대해서 기대한 것도 없기에 실망도 없습니다. ^^;;
    2차대전 전사 집필자라는 것도 뭐 그리 썩...
    그렇지만 그 연합뉴스 기자의 답변은 문제가 있어 보이는 군요. 자신은 차이를 알았지만 떡밥으로 쓰려고 의도적으로 키웠다는 것 같아서 말이지요. 게다가 자신의 개인적 취향인 전쟁의 모형화/상품화 반대를 위해 그렇게 썼다면 기자로서의 자질도 의심되는군요... 이래서 한국 언론이 문제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친일/반일이라는 소재는 떡밥으로도 기사의 소재로도 모두 훌륭하지만 이것을 떡밥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참 거시기합니다...


    덧 : 아무래도 덧글 100개는 어려우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 ^^;;
  • RGM-79 2007/10/19 14:14 #

    아, 그리고 항복조인식 세트 사진을 제 블로그에 사용해도 될까요 ? 이미 올렸지만 안된다고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이거 순서가 바뀌었네요.. 죄송합니다.)
  • ZAKURER™ 2007/10/19 14:26 #

    RGM-79님/ 나중에 <모델구라>에서 항의해도 전 모릅니다.^^;
    기사는 해석에 따라 그렇게 읽을 수도 있지만 기사를 기자 혼자 써서 내보내는 건 아니니 판단은 유보하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