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시야마 히로부미 : 반다이하비사업부 기획개발팀 리더. MG 자쿠 Ver.2.0 및 겔구그 Ver.2.0 개발.
(이)이노우에 코우이치 : 선라이즈 기획개발실장. 설정의 대가. < MS IGLOO> 프로듀스.
(모)모리타 아키히로 : 선라이즈 건담사업부 라이츠프로모트 팀 계장. 건담 상품 판권 관리 담당.
■이제 MS는 계보니까요 (키시야마)- MG 자쿠와 겔구그 Ver.2.0이 발매되었습니다. 본지로선 당연히 작례로 MSV 기체를 제작하고 있지만 이건 역시 키트화 해주기를 유저나 우리 모형지도 바라는 바입니다. 이번엔 MG Ver.2.0 전개에 있어서 MSV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려주셨으면 합니다.키: MG는 올해로 12년 째가 됩니다. 이전에도 MSV를 MG화 했지만 돌이켜 보면 오오카와라 씨가 디자인한 MS나 MSV는 엄청나게 머리를 쥐어짜낸 디자인이라고 보면 볼수록 생각하게 됩니다. 당시 그런 걸 내다보고 (모형화)했다면 더욱 레벨이 높은 걸 만들었을텐데요, 하지만 당시로선 내다볼 힘도 없었고,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의 기술도 그 당시로선 최대한 한 거겠지만 지금 보면 그 정도밖에 할 수 없었나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10년간 계속해온 집대성으로, 오오카와라 디자인의 정합성이라는 요소를 다시 한 번 되짚으면서 원점회귀하여 궁극의 건프라를 만든다. 그리고 이번엔 MSV라는 걸 중점으로 삼고자 해서 기획했습니다.
- 그게 이번 MG Ver.2.0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거군요.키: 예, 실은 기획 당초엔 MS-01이란 연결고리까지 고려했습니다. 이제 MS는 계보니까요. MS는 병기로써 여러가지 연구를 했고 다양한 전장에서 싸운 것이 존재했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역시 오오카와라 씨는 천재입니다. 당시 서적 등에 이런저런 설명문이 있는데 단편적이라도 아주 흥미 깊은 부분이 있고, 외양을 비교해보면 공통점이 딱 느껴진다던지, 이런 걸 제대로 정리해보면 플라모델로 바리에이션을 했을 때 설득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모형지 작례에서도 여러가지 전개를 해주리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요소가 있다면 이전 MG의 MSV보다도 질이 올라가지 않겠나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일단 표준 기체인 자쿠라는 부분부터 시작한 겁니다.
- MG 자쿠 Ver.2.0은 J형, S형이라고 들었는데요.키: 그런 형식 차이, 수중형이나 마인레이어 같은 횡적인 자쿠 바리에이션과 통합정비계획의 FZ나 F2 등 종적인 계보까지 의식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건담에 나오는 지온 MS는 자쿠 뿐 아니라 이를테면 자쿠의 연장선 상에 겔구그가 최종 버전으로 있지요. 지오닉 사 이외 메이커도 있고요. 그러면 메이커 간 상호관계같은 것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술도용 같은 거 말이죠. 그런 부분까지 챙겨가다 보면, 계기는 모형이지만 아니메 작품으로서 <건담>이란 것이 보다 실물처럼 느껴지고 모델러로선 즐거울 수 밖에 없는 영역에 들어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 저도 건담 팬 제1세대 중 한 명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저희 세대에게도 MSV는 건담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건담 뿐 아니라 남자애가 장난감으로 놀 땐 자동차 같은 것도 자기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즈해서 '나만의 것' 같은 걸 만들죠. 그런 재미를 구현화한 게 MSV라고 생각합니다. 95년에 MG가 발매되었을 무렵엔 건프라가 드디어 여기까지 다다랐구나 하는 만족감으로 가득차서, 키시야마 씨가 이야기했듯 멀찌기서 보는 폭넓은 조망감같은 부분까진 신경이 미치질 못했고, 그 때문에 MSV 상품 전개는 그다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건담이라도 UCHG나 MS IGLOO에서 SEED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담이라는 캐릭터의 필드가 커져서 원숙기에 들어섰다고 느껴지고 각각의 세대마다 나름대로 건담을 즐기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드디어 우리들 초대 건담 팬 세대도 MSV를 제대로 즐길 때가 온 거죠. 새로운 MG 자쿠 Ver.2.0이 궁극의 플라모델로 펼쳐가는 건 너무나도 즐겁고, 그러길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으리라 생각하고, 원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MSV는 즐겁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모두들 진지하구만요(웃음). 실은 이번에 자쿠 Ver.2.0을 조립해보고 앗, 작정했구나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실은 하비저팬에서 MAX 와타나베 씨나 카와구치 카츠미 씨 같은 분들이 MG를 착수했을 때, MG의 콘셉트로 궁극이 아니라 원형이라는 의미로 '마스터'라 명명하고 개조용 소재로써 이전과는 다른 디테일로 만들었죠. 때문에 그에 비해 이번 MG 자쿠 Ver.2.0이 나왔을 땐 드디어 '미니어처'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Ver.1.0은 어떤 쪽이냐 하면 완성형을 토대로 자르고 붙이고 뜯어고쳐서 즐기는 쪽. 이번 Ver.2.0은 미니어처로써 구조까지 재현되어 있으므로 부분부분을 교체해서 즐긴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만들고자 할 때 "좋아, 이 엔진 유니트를 교환하자" 하는 게 마치 자동차 모델같은 그런 감각이 됩니다. 에어로 모델도 엔진이 초기형부터 이렇게 바뀌면 저기가 저렇게 바뀌고 하는 그런 실물감이 있잖아요. 해서 분명 이거 다음엔 저게 나오고 그게 나오고, 다리 부분을 이리저리 갈아끼는 부품이 나오고 그렇게 나아가는 것. 백팩도 내부 구조가 여기부터 교환하는 거라던지 그런 게 딱 눈에 보이는 구조이므로 드디어 미니어처가 되었구나 싶은 거죠. 그래서 너무나 즐겁습니다. 부품을 깎아내거나 조형해서 뜯어고치기 어려웠던 초심자도 개조하기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망상을 더욱 펼쳐야 (이노우에)이: 바리에이션 기체라면 다른 부분의 부품을 넣어주면 좋겠죠.
키: 이번에 부품 호환성이란 걸 생각했을 때, 역시 오오카와라 씨 디자인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훗날 바로 그런 생각으로 자동차 메이커도 하고 있거든요. 요는 공통 플랫폼이 있고 고급형이건 뭐건 용도 변환한 차가 있고 그렇죠.
이: 맞아요, 맞아. 그런 걸 플라모델로 해주면 재밌겠다 생각했죠.
키: 그렇게 하면 뭐랄까, 실물은 없지만 마치 실재한다는 느낌이 들게 되죠. 제대로 설정도 채워넣어주고 말이죠.
이: 그래서 그런 의미로는 MG란 위대한 놀잇감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메에는 그렇게 선이 잔뜩 들어가진 않았지만요. 특히 MSV는 오오카와라 씨 그림이니까 도면이잖아요. 해서 같은 선이라도 그 때 그 때 뉘앙스가 다른 것도 있는데, 그 나름대로 같은 걸 표현했던 거라 생각해보면 여기와 여기에 새로운 부품이 있고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 그런 걸 보고 싶달까.
모: 이전 자쿠는 스타일링이나 디테일같은 외관적 차이가 있었지만 이번 MG 자쿠 Ver.2.0은 그 뿐 아니라 구조적인 차이도 있지요. 실물 자동차처럼 부품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공업제품을 방불케 하는 분할에다 규격화되어 있다고 해야겠습니다. 이 때문에 엄청난 발전성을 바란달까 여러가지 확장이 기대된다고 봅니다.
키: 저 개인적으론 아니메 캐릭터처럼 실물이 없는데도 몇 분의 1 스케일로 만들어지는 건 모형이 아니라 아니메 플라모델이라고 줄곧 여겨왔습니다. 모형이란 '본뜬 것', 즉, 실물이 있고 그걸 취재해서 만든 것인데 건담 플라모델은 아직 그 영역까진 도달하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아직 격차가 있다고 자각하는 중이죠. 그걸 일선을 그어 모형에 가깝게 하고 싶습니다.
이: 그럼 더욱 망상을 펼쳐야죠. 생각한대로 해자구요! 괜찮잖아요, 망상해도? 실은 여태까진 자쿠(모형이)란 게 왠지 제게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MG라고 해도 말이죠. ROBO-ONE 대회에서 움직이는 로봇을 보고나서 실물이란 이렇구나, 이런 부분에 동력이 들어가고 그 때문에 mass(무게감)가 없으면 안 되겠구나 싶은, 그런 걸 보고나서 자쿠를 보면 조금 불만족감을 느끼곤 하죠. 그런 불만족감이 이 자쿠 Ver.2.0에선 꽤 만족스러워졌어요.
모: 가공의 산물이지만 각자가 리얼한 시점에서 이렇겠지, 저렇겠지, 이러면 되지 않을까 하고 줄곧 머릿속에서 실물처럼 생각해온 결과로 이 MG 자쿠 Ver.2.0이 나왔단 것이겠죠. 아니메가 그 뿌리라곤 생각할 수 없는 리얼리티, 그야말로 엄청난 진화죠.
이: 그래도 이 Ver.2.0에선 관절이나 유니트가 붙은 부분을 공통화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규격을 정해놨잖습니까. 그렇다는 건 역시 있다는 거죠, 다음 게?
키: 그렇죠. 이미 하비저팬에서도 고기동형 자쿠 등을 작례로 만들었지만 여기 있는 자쿠 캐논은 하비부에서 시험삼아 만든 겁니다. 일단 Ver.2.0은 바리에이션을 상정해서 필요없는 부분을 떼어내고 거기에 전용 부품을 넣어주면 그에 맞춰 변신할 수 있다는 걸 구조론에 넣어두고는 있는데 검증해야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설계에선 의식하곤 있는데 실제로 될지 어떨지 하는 걸 시험제작해보고 확인한 겁니다. 그랬더니 그럴 듯한 게 나와서 하비쇼에 전시해보자 했던 거죠.
이: 밸런스가 미묘하게 오오카와라 씨의 원래 그림하곤 다른 부분이 나오거나 하잖아요. 그런 건 어떻게 생각 중인지요?
키: 이 자쿠 Ver.2.0을 냈을 때 선이 가늘다는 의견이 엄청 많았습니다. 조금 더 튼실해도 좋다거나 퉁퉁해야 이미지가 맞다거나 그런 의견요. 실은 거기에 이번 노림수가 있었는데, 예를 들면 06R 녀석은 이걸 강화한 바리에이션 기체라는 건데 기본 상태에서 파워 업한 거라는 그런 차이가 바로 보여지지 않으면 강해진 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자면 최초에 만든 게 마초스러우면 나중 녀석이 더욱 퉁퉁해지겠죠. 그걸 내내 염두에 두었어요. 이번 캐논을 만들어 보고 이렇게나 실루엣이 퉁퉁해지 걸 보니 역시나 그러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포격하는 걸 떠받칠 수 있는 몸뚱이이랄까. 그런데 이 장갑을 벗겨내면 공통성이 그대로 남아있는 겁니다. 이 시제품을 만들 때 외양의 친화성 따위도 검증해서 팔뚝은 구프 팔입니다. 당시 자료를 보면 자쿠가 있고, 구프가 있고, 돔이 있고, 그 중에서 자쿠와 돔은 다른 메이커 제라는 건 명확한데 그 사이엔 잘 알 수 없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잘 뒤져보면 돔의 선조같은 것도 튀어나오고요. 그래서 구프란게 대체 어디서 만든 걸까 하고 생각해가면 아주 재밌어지죠. 이처럼 구프에서 돔으로 이어지는 그런 흐름이 있는데, 두 메이커의 이야기되지 않은, 숨겨진 미지의 관계가 있어서 그런 걸 메카의 계보로 좆아가면 명확함이 보다 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 그런 게 명확히히 정해지지 않아서 옛날엔 그 계보를 고찰하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좋았죠. 조금 어설픈 감이 딱 좋아요. 당시의 MSV 책자가 (그런 걸) 엄청 적어댔죠.
키: 놀랐다니깐요. 정말로 답이 적혀 있는 듯이 느껴지게 하거든요.
이: 그래도 결국은 상상은 들어갔다고 봐요. MSV 하면 스트림베이스(주: MSV 설정 및 작례 등을 담당했던 모형 팀)라는 단어가 바로 따라붙을텐데요. 그들은 분명 "이것과 이걸 짜맞추면 이런 풍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어때요, 오오카와라 씨?" 그런 태도로 했겠죠. "그럼 그거 하고 이거 부품을 짜맞추면 되겠네" 하는 식으로요. 이 때 스케일이 맞는지 어떤지는 젖혀두고 했다고 봐요.
모: 어딘지 모르게 파츠가 부자연스럽다던지 마킹 숫자가 난데없이 확 건너뛰어서 왜 이런 숫자가 붙어 있는 거지? 그렇게 조금 이해불가 느낌이 드는 부분이 오히려 깊이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죠. 실제로 이유가 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이: 이 기획이 진행해가면 과거에 만들어진 MSV라는 걸 검증하게 되겠죠.
키: 그렇죠.
이: 그래도 A라는 기체가 있으니 B라는 기체가 나온다는 식으로 해가면 그 도중에, 좀 위험한 거 말하는 건데(웃음), A대쉬 라는 기체가 나올 가능성도 있잖아요. 왜냐하면 여기에다 이 파츠를 붙인 거니까요. 그럼 다시 저쪽 파츠를 붙이면 또 다른 게 된다거나 하는 그런 건 어떨까요.
키: 하비저팬 기획에도 오라자쿠(나만의 자쿠)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 기체가 있는지 어떤지는 별도로 하더라도 뜯어고치는 자체는 너무나도 당연히 OK니까요.
■부디 MG로 MSV를! (모리타)- Ver.2.0은 자쿠, 겔구그로 계속되었는데, 그 이외 기체도 기대하고 있는데요.키: 구프를 해보고 싶습니다. 뭔가 얼토당토 아닌 걸 말하고 듣고 하는군요(웃음).
모: 조금 예전의 MG하곤, 역시 조금 전이니 알겠는데, 급격히 기술이 진보해 간다기보다는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키: 그렇죠. 뭔가 딱 와닿는 감각이 지금과 이전은 다르달까.
모: 노림수 같은 게 바뀌었다는 것도 있겠죠. 이전 MG는 건프라의 정점으로써 모든 건프라를 짋어진 존재여야 했지만 지금은 MG는 MG만의 존재 의식, 놀이법이 있다고 여기게 되었고요.
이: MG 구프 하니까 말인데 솔직히 B3 구프에 가까운 모습이잖아요. 그건 그거대로 괜찮지만 아무래도 람바 랄이 탄 구프가 아니지 싶은데.
모: 역시 랄 구프가 갖고 싶죠.
- 랄 구프가 나오면 거기서 비행시험형이라던지, 다시금 MSV가 펼쳐지리라 생각하는데요.키: 그렇죠. 비행시험형이라면 껍데기와 알맹이의 룰만 지키면 자동차로 치면 강화된 바퀴로 교환하는 커스터마이즈라고 여겨지거든요. 그게 잔뜩 팔려 흔해지고 나면, 자, 난 이제 슬슬 놀만큼 놀아서 허름해진 녀석도 강화 파츠로 다른 걸 붙여서 해결이다, 그런 것도 생각할 수 있겠죠. 부서졌다 = 쓰레기가 아니라 restore(리스토어)할 수 있다면 그게 또 즐겁겠다 싶은. 뭐, 망상하는 건 즐거우니까요. 모형적으로 (바리에이션을) 망상한다는 건 역시나 당연한 거고 그런 게 되어야만 실제로도 이치가 맞겠다 싶습니다.
이: 그런 느낌이 들죠. (바리에이션 조합의) 정합성을 짜맞추는 것도 즐겁고요.
- 그렇다면 '뭐가 정답' 그런 건 아니군요. 이런 건 어떨까 저런 것도 괜찮잖은가 하는 게 중요한 거군요. 최근의 올드 팬은 너무 완고하고 경직되어 있습니다. 조금 자유롭게 해보는 것도 즐거운데 말이죠.키: 밀리터리 모델 고증하듯 안 해도 되는데 말이죠.
- 역사의 뒷면에 이런 게 있었을 수도 있다 식으로 생각하는 게 정말 즐겁죠.키: 해서 그런 생각은 정말로 재밌습니다. 프라모델적으로는 이런 망상을 실체를 가진 걸로 꾸며낸다는 게 왠지 득보는 기분이랄까요.
모: 부디 MG로 MSV를! 여태까지 키트화되지 못했던 것까지 포함해서 해줬으면 하고요. 선라이즈에서도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 부디 MSV로 당시의 두근두근하던 느낌을 맛보게 해줬으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오늘 대단히 감사했습니다.☞닫기◀이것이 죄담회에서 키시야마 씨가 보여준, 반다이하비사업부에서 MG 자쿠 Ver.2.0을 베이스로 시험제작한 MS=06K 자쿠 캐논.
자쿠 Ver.2.0의 외양을 남긴 채로도 제대로 된 자쿠 캐논이 되었고, 키시야마 씨 기획이 얼마나 확실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다음달 호에선 이 하비사업부제 자쿠 캐논을 샅샅이 소개하므로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