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1년전쟁 연표 : <건담센추리>에서


===========================<1년전쟁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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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5년 사이드3, 플라즈마 로켓 추진 방식의 우주선 개발 착수
0065년 미노프스키 입자 실용화 / MS 이론 성립
0067년~0068년 미노프스키 물리학을 응용한 메가입자포 실용화 / I-필드 기술 개발 / 에너지-CAP 기술 개발
0069년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 기술 실용화
0072년 미노프스키 박사, 지구연방으로 망명
0075년 08월 MS-05 프로토타이프 완성
0076년 05월 MS-05 자쿠I 27기 1차 양산
0077년 07월 지온군, 사이드6 침공 및 무장혁명 사주(MS-05 실전 참가)
0077년 10월 RX-75 건탱크 프로토타이프 총 8기 완성(양산계획 취소 후 1기는 화이트 베이스 배치, 4기는 지상부대 배치)
0078년초 열핵제트엔진 호버크래프트를 이용한 고속 지상이동 MS 개발 시작
0078년 08월 MS-06 자쿠II 개발
 * 자쿠 시리즈 8000기 이상 생산(MS-06C / MS-06T / MS-06F(3246기) / MS-06J / MS-06E / MS-06R / MS-06S / MS-06Z 3기 등)
0078년 11월 수륙양용형 MS 개발 시작
0079년 11월01일 사이드3 지구연방에 선전포고, 지온대전 발발
 * 개전과 동시에 3개 사이드 침입 후 핵바주카 등으로 궤멸시킴(1주일 전쟁)
 * 일상적인 전술핵 사용으로 연방군 함대 및 콜로니에 치명타
 * 브리티쉬 작전 및 루움 전역 (자세한 일시 설정 없음)
 * 지온군은 기간 중 매스 드라이버를 이용한 운석 폭탄으로 지구를 지속적으로 공격. 남극조약으로 금지
0080년 1월 남극조약 체결 직후, 지온군 지구침공작전 개시 / MSM-03 고그 지온본국에서 프로토타이프 완성
0080년 1월24일 구와진급 전함 2번함 구와멜의 대기권 돌입 테스트 실시, 실패
 *구와진급은 구와진/구와멜/구와립/그레이트 데긴 총 4함 건조
0080년 1월말 돕 전투기 시제기 4기 완성(모두 테스트에서 추락)
0080년 2월 MSM-03 고그 프로토타이프, 지구로 반입하여 해양 테스트 실시
0080년 3월 MS-07 구프 프로토타이프 완성 / MSM-03 고그 양산 시작
0080년 4월 중순 MS-09 돔 프로토타이프 완성 / RX-78 프로토타이프 1호기 완성(2주일 후 2호기 완성) / 돕 전투기 개량 후 실전 배치
0080년 5월 중순 RX-78용 빔 라이플 시제품 완성 / RX-78 프로토타이프 8기 완성
0080년 5월 MSM-03 고그, 지중해 및 멕시코 만 주변 배치
0080년 5월말 RX-77 건캐논 프로토타이프 완성
0080년 6월 중순 RX-77 건캐논 1호기 및 RX-78 2기는 루너2로 보내 성능 강화(건담/건캐논 명칭 부여. 이후 사이드7에서 테스트) / RGM-79(RXM79) GM 양산 개시 / RB-79 볼 프로토타이프 완성 및 양산 개시
 * RGM-79 GM 시리즈는 별1호작전에 수백 기가 투입되어 연방군의 승리에 크게 공헌함.
 * RB-79 볼은 별1호작전에 1200기 이상이 투입되어 예상대로의 전과를 거둠.
0080년 6월말 MS-07 구프, 북미 캘리포니아 베이스에 배치 / MS-11 겔구그 프로토타이프 완성
 * 겔구그 시리즈는 대전말 겨우 2개월만에 740기 생산 및 배치
0080년 7월 MS-07 구프, 동남 아시아 배치 / MS-09 돔 캘리포니아 베이스 및 아프리카 전선 배치 / MSM-03 고그, 매드앵글러 등 잠수함대 배치 / RGC-80 GM캐논 양산 개시(양산 1호기 생산 중 전쟁 종료로 실전참가 없음) / MA-05 비그로 시제기 테스트 개시(대전말 초기양산형 12기 실전 배치) / 잔지바르급 순양함, 대기권 돌입 테스트 성공
0080년 8월 MS-07 구프, 유럽 전선 배치 / 사이드7에서 RX-78 건담 2호기와 MS-06F 자쿠 3기 간에 첫 MS 전투 사례 발생
 * RX-78 건담 2호기는 이후 약 1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엄청난 전과를 올림
0080년 후반 그라나다에서 종전협정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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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연도가 이상하다구요? 1년전쟁이 어째서 0079년 말에 시작해서 0080년 후반에 끝나냐구요?
실은 위 연표는 81년 8월말에 출간되었던 기념비적인 첫 건담설정집이자, 일명 건담의 바이블이라고도 불리우는 <건담센추리-우주를 달리는 전사들>에 수록된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이 책은 판권자인 선라이즈가 공인하지 않았기에 반농담삼아 '공식출판된 동인지' 라고도 하는데, 실은 건담 작품의 메인스탭인 각본가 마츠자키 켄이지와 작품 속 SF고증을 담당했던 스튜디오 누에, 그리고 이들의 백업세력인 SF동호회 건사이트가 주축이 되어 제작한 책이니 겉으론 비공인 설정집이었지만 사실상 당시의 건담 공식 설정집이나 다름없었죠.
이 당시 스튜디오 누에 사원이던 카와모리 쇼지가 본문 편집 및 설정내용 상당수를 도맡아 한 것도 나름 특이한 사항이라면 사항이겠습니다. 나중엔 건담 싫다고 뻗대지만 이 때만해도 건빠였던 셈이죠.

이 건담센추리 책에서 각종 MS들의 개발 배경이나 형식번호 및 생산 수, MS 메이커 간 경쟁, 브리티쉬 작전 등의 주요 전투 경과 및 내용이 사실상 처음 체계화되어 거론되고, 정식 연표는 아니지만 위와 같은 시간 흐름 순으로 1년전쟁이 흘러갔음을 활자화하여 보여주게 됩니다. 사실 후대의 MSV나 우리가 아는 1년전쟁 설정은 모두 이 책의 내용에 기반하여 덧붙이고 바꿔 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만큼 건담 역사에서 중요하다면 중요한 책이겠습니다.
하여간 81년 이 책 출간 당시만해도 상당수 스탭이나 건담 팬 사이에선 1년전쟁은 0079년 말~0080년 말까지 벌어진 전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 이전인 81년 봄의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I> 상영에 발맞춰 발매된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I-로망앨범>이란 책의 존재가 있었죠.
이 로망앨범에선 0079년 1월 전쟁 발발/ 1월31일 남극조약 / 9월17일 건담 전투 식으로 연표가 설정되어 건담 센추리는 이 책과 충돌하게 됩니다. 로망앨범은 선라이즈 공인이므로 우선권은 이 쪽. 하지만 이 극장판의 연표는 나름대로 또 문제가 있는데 원작인 <기동전사 건담 TV판> 1화~43화의 모든 내용이 9월17일~10월15일 단 한달 사이에 일어났다고 연표화했다는 점이죠. 그러니까 아침에 사이드7에 있다 저녁엔 루나2고 다음날엔 가르마 죽이고 그 다음날 아침엔 쿠크루스 도안 섬에서 싸우고 오후엔 람바 랄이 쳐들어오고....정말 저런 환경에서 살아남은 화이트베이스 전원이 뉴타입이라 의심받은 것도 당연합니다...
(위 건담센추리도 건담의 전투 기간이 약 1개월 남짓이라고 적어 당시 설정 스탭들 사이에선 건담의 내용은 1개월이라는 공통인식이 있었던 듯 합니다)
게다가 이후 극장판 로망앨범II 나 III로 갈수록 건담센추리에 영향받아 각종 내용을 고스란히 카피하듯 한데다 스펙 등도 왔다갔다 하며 자연스레 신빙성이 떨어져 팬 사이에선 인용도나 그 비중이 떨어지는 결과를 스스로 자초합니다.

여하튼, 이러한 타임라인은 누가 봐도 무리가 있는 것이고, 따라서 팬은 물론이고 제작진 쪽에서도 지적이 있는 것도 당연하겠죠.
해서 이 모든 것을 리셋하고 다시 체계화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82년 후반~84년 중반까지 건프라와 설정책자로 연재된 <모빌수트 바리에이션>, 이른바 MSV죠. 이 때 새로이 형성된 연표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1년전쟁사의 토대가 됩니다.
해서 MSV에선 1년전쟁은 1월 초 발발 / 1월15일 루움 전투 / 1월31일 남극 조약 / 3월 지구침공 / 9월17일 건담 첫 전투 / 12월 24일 솔로몬 전투 / 80년 1월 25일 아 바오아 쿠 전투...
에에? 80년 1월 25일이라구요?!!! 12월31일 아닌가요? 하시는 분. 설정을 열심히 공부하셨군요(금나라라면 참 잘했어요 도장을...)
실은 MSV의 1년전쟁사는 오늘날의 1년전쟁 연표와 솔로몬 전투~아 바오아 쿠 전투 기간이 다른데요, MSV에선 약 1달간의 텀이 있죠. 아마도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으리라 짐작됩니다.
- 겔구그 바리에이션, GM 스나이퍼 등 GM 바리에이션의 제조 기간이나 활약상을 설정해주기 위하여 -
정말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
※ 사실 오늘날처럼 12월25일~12월31일로 되어있다면 단 일주일 동안 연방군은 각종 GM 바리에이션을 만들어내고, 조니 라이덴은 아침엔 고기동 자쿠 탔다 오후엔 겔구그 수령받고 저녁엔 겔구그 캐논으로 갈아타는 그따위 사태가 벌어집니다. 하지만 뭔 이유 때문인지 90년대 이후 1년전쟁은 0080년 1월1일에 종전으로 변경되는데 이는 개정이 아니라 개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무렵 활발해지기 시작한 각종 외전의 바리에이션 끼워넣을 걸 생각해서 그나마 넉넉하게 0080년 1월 말 종전이라고 정했다면 후대의 외전 제작자들도 훨씬 여유있었을텐데 말이죠. 아마도 기간으론 13개월이니 약 1년이지만 햇수론 2년이 되므로 2년전쟁으로 불리울 수 있다는 지적 때문에 훗날 어거지로 기간 및 햇수 모두 1년에 끼워맞추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 MSV도 또 웃긴게, ' ZAK(ZION AFRIKA KORPS: 지온 아프리카 군단)는 종전 후에도 끝까지 저항하여 실질적인 토벌 완료는 80년 8월 말이며 이 때서야 지구권의 총성이 멎었다.' 이런 식으로 적어놓아 나름대로 리셋 이전의 설정 연표도 배려하긴 했습니다.

* 또한 MSV엔 꽤나 재밌는 내용이 있는데요, '종전 직후 지온군 병기를 압수하여 조사하던 연방군은 아 바오아 쿠에서 구와진 급 1척과 다수의 함선이 실종된 사실을 알아냈으나 그 행적을 찾진 못했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뭔가 연상되죠? 델라즈 플리트라고요? 아니죠, 실은 샤아 아즈나블이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암시한 <극장판3-해후의 우주>의 엔딩 크레딧 삽입 장면을 부연하기 위해 슬쩍 넣어진 내용이죠. 요 내용을 기반으로 나중에 살짝 다르게 꾸며 써먹은 게 바로 0083의 델라즈 플리트입니다. :-)

* 센추리~MSV 까지 지온군의 독가스 공격은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콜로니 궤멸원인은 전쟁 초반 연방 및 지온의 무차별적인 핵무기 사용으로 인한 동시 피해라는 식 - 물론 지온군이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 - 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이게 지온군의 독가스 사용으로 바뀐 건 Z건담에서 티탄즈의 30번치 콜로니 독가스 주입 사건이 결정적 원인이었죠. 티탄즈는 지온공국 이상의 짓을 했다.->지온공국은 독가스를 썼다. 이렇게들 인식하는데다 지온공국=나치=독가스 학살 식으로 자연스런 연상이 되니 이후엔 '지온군은 독가스를 써서 학살했다'는 내용이 은근슬쩍 추가되다 <0083>을 기해 아예 공식화됩니다. 80년대 말의 <0080>까지만 해도 콜로니 때려잡기=핵무기 식으로 생각했다는 흔적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죠. 어쨌건 90년대 이후 설정이 그리 굳어진 후, 80년대의 일부 열혈 지온군 팬들은 분노했지만 시마의 독가스 살포를 다룬 <우주의 하루살이> 특전영상이나 <08소대>에서 지온군의 독가스 살포가 영상화되자 '설정은 영상이 우선'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걸 받아들여야 했죠.

by ZAKURER™ | 2007/07/03 16:28 | ■ GUNDAM Talk | 트랙백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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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니트 at 2007/07/03 16:52
마지막 내용이 재미있네요..^^ (그런데 독가스 공격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나요...;;;)
Commented by harpoon at 2007/07/03 16:57
독가스.....세계1차 대전도 아니고.....하지만 아직도 화생방전에 대한 두려움이 많지요.....우주세기에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7/07/03 17:01
콜로니 처럼 산소가 인공적으로 공급되는 공간에서는 산소공급기 쪽에 독가스만 살포해도 즉방이겠죠.
그러나 문제는 <젊은 날의 시마 누님>(우훗) 등에서 보이는 자쿠1 께서는 독가스를 콜로니내에 쏴버리는 식이라는거...이래서야 전멸이 될런지....뭐 그거야 영상효과에 따라 틀리겠죠?..
그런데 제타에서의 G-3 가스 살포는 콜로니 외벽에 장착해서 가스를 살포하는 방식이니까 무언가 달라도 다른거라고 보이더군요....뭐 아무튼...
콜로니는 엄밀히 말하면 "닫힌 공간"이므로 독가스 살포는 꽤 치명적인 전술이 될겁니다. 어찌됐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그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 공간일테니까 말이죠.

각설하고...
센츄리를 복각덕에 손에 넣긴 했지만....역시나...이미 오래전 설정이라 요즘 오고가는 얘기랑은 이것저것 안맞는 것도 많고 어차피 80년대의 망령이라고 볼 수 있는 책이라...그다지~~
아마도 그런 취지로 다시 정리해서 만든 책이 얼마전에 나온 일년전쟁사 상하권 정도 될까요?
그것도 좀 불완전한 듯 하긴 하지만서도......

이래저래 생명체 같은 건담 설정입니다.....왠지 일년전쟁에 한해서만 그렇다는게 짜증나지만...흐흐흐
Commented by 디제 at 2007/07/03 17:07
이렇게 말하면 지온 팬들 마음에 안드시겠지만...

콜로니 낙하나 독가스 살포나 비슷하게 죄질이 나쁜 대량학살/전범행위라 정설인 콜로니 낙하가 원체 큰 잘못이기에 독가스 살포가 더해지건, 아니건 간에 지온은 나쁜다, 라는 생각입니다만...
Commented by FAZZ at 2007/07/03 17:09
무슨 전쟁이 1월달에 땅 하고 시작해서 12월 31일날 정확히 끝날 수 있는지... 그게 더 신기한데요 ^^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7/03 17:16
>니트님/ 다른 분들이 적어주셨다시피 일종의 밀폐환경(설정 왈: 콜로니는 일정 주기로 공기를 재공급해줘야 하는 불완전 폐쇄 생태계)이므로 독가스는 꽤 치명적입니다. 문제라면 일부 설정 책자에선 몇㎥에 불과한 농축(아마도 액화) 독가스로 지름 6.5kmX길이 40km급을 초토화시켰다고 적어놓는데...나름대로 대피소와 서바이벌 대책이 있는 콜로니 환경에선 조금 모자른 분량이 아닐까 싶긴 하죠.

>harpoon님/ 가능하니 받아들여졌지 싶습니다. 나름 지온군 팬 입장에선 억울하지만 워낙 지온군이 저질러놓은 원죄가 커서...^^;

>대마왕님/ 망령치곤 그 영향력이 너무 막강합니다. OTL
MSV도 리셋했다고는 하지만 건담 8기, 자쿠3000여기(센추리에선 F형 뿐이지만), GM 수백기 같은 자잘한 설정까지 아직도 건프라 설명서 등에서 굳건히 살아남아 있죠. 건프라 설명서 외에선 겔구그 740기 설도 죽지않고 아직껏 버티고 있고 말이죠.
망령화되었어도 원조급은 원조급같긴 합니다. 지금 보면 재밌는 부분도 많고 말이죠. :-)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7/03 17:17
>디제님/ 그래서 지온군 팬들은 찍소리 못하는 거죠. 워낙 지은 죄가 커서...^^;

>FAZZ님/ 그러니까 말입니다. 조금 어긋나야 더욱 진짜같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니트 at 2007/07/03 17:32
사실 아까는 콜로니 초토화가 가능할까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영 관계없는 딴소리를 써버렸네요.....OTL 어찌되었건 여러가지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7/07/03 18:08
바이블 치고는 이래저래 많이 치인 물건이군요^^;;
링크 신고하겠습니다~
Commented by Minowski at 2007/07/03 18:11
슬슬 30주년도 가까워지고 리셋 한번하고 포맷하고 다시 깔 시기가 된 듯 합니다. 충격에 대비하여 미리 우황청심환을 준비해 두는 지혜를 ^^;;; (탕~~)

p.s) 솔직히 13개월도 짧고 쏟아낸 이야기와 외전들을 수습하려면 36개월은 필요할 듯 합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7/03 18:19
복잡한 건담 설정에는 저러한 비사(?)가 있었군요.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7/07/03 20:00
에니판 건담의 원래 설정이 무려 "한달"이었다니 놀랍군요. ^^
Commented by 예린아빠 at 2007/07/03 20:37
오오오. 그 애니판 건담의 설정이 달랑 '한달'이었단 말입니까? 이건 정말... 아무로는 그 한달간 저런 무시무시한 일들을.. -_-; 역시 우주괴수 답습니다!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7/07/03 21:48
이게 무슨 6일 전쟁도 아니고... 아! 퍼스트 방영 근처(10년 안짝이면 역사로 볼 때 근처겠지요?)에 중동에서 들입다 치고받는 고강도 단기전이 몇차례 있었죠? 아마 그 영향 아닐까요?

0:40+@라는 무협지스런 공중전 기록도 나온 중동전을 보고 '1년이라면 차고도 넘친다!' 이런 거 아닐까요?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7/07/03 22:12
뚱띠이님 // 그래도 그 동네에선 1년만에 전투기 600대를 뽑아낸다던가, 신기종 탱크 수십종을 개발한다던가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7/07/03 22:39
그냥 처음부터 2차대전처럼, 6년 정도 기한을 잡는 편이 나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정말 대규모 전투를 많이 집어넣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6년이 안 되더라도, 1년은 솔직히 너무 짧았다고 봅니다. (저거 뭐하는 짓이냐)
그런데 정말 건담에선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을 철저하게 악으로 만드는군요. 콜로니 낙하도 모자라서 독가스 살포까지 (설정을 고쳐가면서) 집어넣다니. 좀 제대로 독립전쟁을 하는 친구들은 안 나오는 걸까요. 인종차별주의적인 주장을 안 하는, 그런 세력 말입니다.
Commented by JOSH at 2007/07/04 01:37
저도 두드리자님 같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거 뭐 전쟁이름을 1년전쟁으로 박아버리니 쉣....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7/04 01:59
>니트님/ 도움이 되었더면 제 쪽에서 감사해야죠 :-)

>엘레시엘님/ 링크 감사합니다.

>Minowski님/ 사실 지난 28년간 끊임없이 갱신되어왔는데 워낙 조금씩이라 10년 단위 정도로 끊어야 그 변화가 느껴질 정도죠.
30주년엔 설정 리셋이나 리메이크가 아니라 턴에이처럼 '30주년 기념작 건담 머시기' 이런 식으로 나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3년은 조금 그렇고 2년 정도면 어느 정도 무리없이 현재까지의 모든 내용을 소화 가능할 듯도 합니다. :-)

>행인1님/ 미사보다는...이제와선 완전 흑역사죠. OTL

>레놀도야지님/예린아빠님/ 저도 센추리나 MSV는 80년에도 전쟁 계속이었다 정도는 훓어보면서 알았다가 '아니메 본편이 실은 겨우 한 달'이란 건 이번에 다시 보면서 알았습니다. 실은 그 때문에 적었죠.

>뚱띠이님/엘레시엘님/ 아마도 영향이 없진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름 붙이는 것만이라도 말이죠.

>두드리자님/ 전 2년 정도가 적당했다고 생각. 이미 이제와선 돌이킬 수 없지만 말이죠.
사실 원작에선 1년전쟁 따위로는 언급되지 않고(아마도...) 0079년 전쟁 시작~0080년 종전 정도로만 묘사되니 처음 이름붙일 때 2년전쟁으로 할 수도 있었겠죠. 워낙 인상깊게 하려다 스스로 발목을 잡아버린 듯 보이기도 합니다.
- 뭔가를 내걸고 선동하는 측에서 순수한 경우는 사실 드물죠. 그런 점에선 아주 리얼합니다. 어차피 지온공국은 태생부터 짝퉁 나치였고 근본부터 썩은 곳인데 나중에 설정이 덧붙으면서 미화된 정도입니다. 이 역시 나치나 독일군 팬의 경향과 흡사하죠. 사실 둘 다 교집합이고요. 그렇게 본다면 지온군 독가스 공격 설정 추가는 그런 미화에 쐐기를 박는 아주 통쾌한 일이기도 하죠. :-)

>JOSH님/ 저도 2년전쟁 정도가 아닌 것에 엄청난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만...어쩔 수 없죠. T.T
Commented by saintlej at 2007/07/04 10:14
허 저런거였군요. 센츄리..혹시 은박으로 커버가된 그책이아닌지 싶네요...
오랜만에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Commented by 지미페이지 at 2007/07/04 15:09
오랫만에(?) 유익한 글 읽었습니다.

惡畵가 良話를 驅逐하였군요... 우주의 하루살이 등등...

좋은 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7/04 16:28
>sainglej님/ 예, 그 은박표지의 A4급의 두꺼운 지질로 된 책이 맞습니다. 몇 년 전 복각되었죠.

>지미페이지님/ 그 동안은 무익한...OTL
바로 전 글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를 이렇게 비유할 수도 있군요. 사실 토미노 감독 입장에선 센추리야말로 악화 그 자체겠지만요^^
Commented by 지미페이지 at 2007/07/04 18:01
아, 오랫만이라는 것은 다른 블로그/넷트 상에서 최근에 본 글들을 통틀어 이야기한 건데 말입니다.

뒷마당이야 유익으로 가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연코!!^^
Commented by 젝리 at 2007/07/04 19:10
하긴 지온군이 핵병기를 팍팍써서 코로니를 박살냈다는 말은 일리있는 말입니다.

왜냐면...당시 지온군은 연방군 함대를 MS로 상대하기위해 자쿠 바주카 탄환을 멀로 썼느냐면.... 소형 핵탄투를 집어넣엇습니다.

마크로스에서 보면 나오는 그... 대함용 반응탄 있죠. 그것을 지온군이 자쿠바주카 탄환으로 지급한 것입니다.

무리도 아닌것이 20m짜리 Ms가 못해도 230m짜리 사라미스 급 순양함을 공격하여 일격에 격침시키려면 자쿠 머신건 가지고 사라미스에게 들들 쏴봐야 이빨이나 먹힙니까? 함교를 노리면돼!!!!라고 말할수도 잇지만 그럴려면 지온군 전 장병에게 지급하는 Ms는 불게 칠하고 뿔 달아 주어야죠.

먼 소린고 하면 현대전으로 따지면 F-15가 아무리 졸라짱쌘 전투기라고 해도 상대가 타이콘대르카 급이나 아니면.... 소련의 중순양함 급을 단 한발의 폭탄으로 두 동강내서 격침시켜야 한다는 것이 지온군 장병들의 과재였죠.

아 그리고 사족으로 흘러갑니다만. 그런 묘사가 (지온군이 핵무기 막써서 코로니 작살냈다) 반영된것은 어처구니 없게도 건담 SEED였습니다.

핼리오폴리스 붕괴의 원인이 된 D병장 사용허거..... (대함용 미사일 두발 달린 발사대 양손에 달고 쏴대는 무장)SEED 제작진들이 퍼스트 건담을 철저하게 배낀거 맞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7/04 20:07
>지미페이지님/ 정진하라는 의미로 새기겠습니다.^^

>잭리님/ 일리 정도가 아니라 원래 그 쪽이었다니깐요. 나중에 스리슬쩍 바뀐 거지만 :-)
그 흔적이랄까 각종 설정엔 아직도 자쿠 바주카는 핵병장이 가능하고 그걸로 개전 초 전과를 올렸다는 식으로 적혀있지요.
사실 이는 퍼스트 건담의 오프닝 나레이션에도 어느 정도 암시되어 있습니다. 무사이의 주포 일제사격 및 콜로니 부근에서 침몰하는 마젤란급 전함 묘사 등이 콜로니 부근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고 그로 인해 콜로니가 파괴되었다...이런 느낌을 주게 되죠.
- SEED 정도 가면... 워낙 여기저기서 많이 갖다써서 일종의 '혼성복제품의 미학' 수준으로 따로 고찰해야할 듯 합니다.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7/07/04 22:01
자쿠러님// 달롱 카페에 관련 질문 하나 올렸습니다....
1화 서두에 나오는 나레이션까지 합치면 점점 더 복잡해지네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07/04 22:45
대마왕님 말씀마따나 건담설정이란게 시리즈가 계속되다보니 계속 진화하고 변모하고 있는 생명체같은 물건이라... 일일이 따라잡으려면 지쳐떨어지죠. (경험담)
http://www.ultimatemark.com/gundam/archive.html
미국쪽에서 거의 유일하게 ZAKURER™ 님과 상대가 되지 않을까 싶은 M모씨의 페이지에도 각종 출판물을 통해 설정이 요리조리 변해가는걸 고찰한게 있는데... 아쉬운건 이사람이 바빠서 갱신을 안하고 있다는 겁니다 OTL

여기서 은근슬쩍 광고 한건
http://myhome.naver.com/zambony/Gunchr.hwp
본문을 읽다보니 저 문서 편집하느라 날밤깠던 옛날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군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센추리는 반영 못했지만 =)
Commented by R쟈쟈 at 2007/07/04 23:02
겔구그 2개월만에 740기 배치및 생산이라....

문득 예전 건담연구소에서 아마다님이 거론하시던 키시리아의 숨겨진'한방' 토론이 생각나는군요^^...

요즘 퍼스트를 보고나니 아마다님 말씀대로였을지도?..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Commented by 건담 at 2007/07/07 16:22
아바오아쿠에서 도망친 데라즈프리트와 샤아가 같이 있었다는 소리인가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7/07 16:35
>뚱띠이님/ 답변 드렸습니다. :-)

>잠본이님/ 제가 상대가 안 되죠 T.T
링크된 문서, 정말 그거 보며 이런저런 공상하던 옛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좋았던 시절.

>R쟈쟈님/ 가지고 있는 소스 차이죠. 전 MSV에 우선. 아마다님은 다른 쪽에 우선.

>건담님/ 그게 아니라 설정을 바꿔치기, 추가했다고 봐야겠죠.
샤아는 액시즈로, 델라즈는 장미정원인지 하는 암초 공역으로, 각각 구와진급 1척씩 몰고 말이죠.
Commented by 젝리 at 2007/07/07 17:15
R 자자님

아무래도 키시리아가 마 쿠배씨가 가져온 오댓샤의 자원을 모조리 독점 한 것 같습니다.

2계월만에 740대를 만들만한 공업능력이나 자원이 그라나다가 아니면 나오기 힘들었겟죠.

그런데 저는 이대목에 의문을 가지는 이유는 크게 2가지

1. 겔구그는 지온의 건담. 그런데 그런 기체를 제작하기 쉬었을까? 적어도 지온군 최강의 생란력을 자랑하는 릭돔스리즈에 비해서는 형편없을 것입니다.

또 그렇게 엄청난 생산력을 보였다면 본국왜 고기동형 자쿠라는 것을 채용 햇을까요? 모조리 겔구그로 돌리지......

그 정도 자원과 생산시설로 가지고 릭돔이나 릭돔2, 또는 돔 퓐므를 만들었다면 아마 1천대는 넘개 찍었을 태고 적어도 이 전력을 아 바오아 쿠에 집중시켰으면 지온은 기사회생 햇을 것입니다. 릭돔 전력 1천대면....

2. 과연 기랜은 코로니 포 이외에는 아무런 히든 카드가 없었는가?

기렌의 아 바오아 쿠의 행동을 보면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정작 중요한 솔로몬에 빅잠 한대 꼴랑 주고 막아라 머하라.... 차라리 아바오아 쿠의 방위군을 동원해서라도 솔로몬을 지키고 볼일입니다.

그런데 정작 도즐에게는 꼴랑 빅잠 1대, 키시리아는 이 와주엥 그라나다의 전력만 보존할 생각만 하고있고.... 기렌은 오로지 큰 거 한방만 걸었고.....

기렌이 왜 이런 미스를 저질렀을까요? 한 방 다음에는 재빠른 후속병력이 중요한데.....

미스테리입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7/08 02:13
>잭리님/ 판단 기준을 명확히 나눠야겠죠.

1. 센추리 세계관에선 자쿠는 1년에 약 8000기 만들고 겔구그를 두 달에 700기 만든 정도이니, 겔구그는 달과 지온 본국의 모든 생산설비를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쿠의 두 배 정도 생산공정이 필요한 아주 번잡스러운 기체이며 따라서 '소량 생산'입니다(물론 대다수가 바오아 쿠에 대거 투입되었다는 설정). 물론 이 세계관에서도 GM은 수백 기에 불과니 GM에 비하면 대량이지만요.
따라서 이 시기의 설정으로는 키시리아가 빼돌린다는 따윈 크게 고려할 수 없죠. 말 그대로 지온은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도 연방의 물량(물론 전함과 우주 전투기와 볼) 및 내분으로 진 겁니다.

2. 한편, 리셋된 MSV에선 자쿠가 3000여 기일 때 겔구그는 100여 기에 불과합니다. GM은 여전히 수백 기 수준인 330기. 이 경우에도 키시리아가 빼돌렸다는 건 그다지 신빙성이 없는 가설이 됩니다. 반대로, 연방의 양동작전으로 지온은 그라나다와 아 바오아 쿠로 전력을 양분했으며 때문에 아 바오아 쿠가 확정된 뒤 그라나다에 배치되었다 아 바오아 쿠에 합류한 키시리아의 지원군이 때늦었다는 이야기가 가능해지죠.

3. 돔의 경우엔 다수 설정집에서 소수 생산설입니다. 지오닉만큼 기반이 탄탄치 못했던 침마트의 역량이나 사실상 겔구그와 다름없는 기체 구조로 볼 때 자쿠보다 생산성이 매우 떨어졌음은 물론 그 때문에 구프로 부족분을 메웠다는 기술(하지만 구프도 200여 기에 불과한 소수)도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소수생산된 것이겠죠.
릭돔의 경우엔 설이 갈리는데, MS에 대해 발언권이 약했던 도즐이 생산을 밀어붙였다는 통설을 보면 돔 생산 시설 중 도즐의 입김이 강한 일부 시설에서만 전용한 간이 양산기나 땜빵용으로도 볼 수 있고, 따라서 명목상 전쟁 후반의 주력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그 생산수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물론 릭돔이 대량배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물론 이 시기 지온의 모든 MS 생산 시설은 겔구그용으로 전환 중이었고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자쿠의 정식 후계기는 겔구그입니다. 겔구그의 개발이 늦어져 그 공백을 부족하나마 잠시 메꿔준 게 릭돔일 따름이죠)
물론 아주 간단하게, 1년전쟁 중반 이후 연방과 지온에서 MS의 최우선조건으로 꼽은 '빔 병기 사용 가능' 기준을 돔/릭돔 시리즈는 절대 만족시키지 못하므로 지온군은 빔 병기 사용이 가능한 겔구그로 갈 수 밖에 없었기도 하고 말이죠. 그 겔구그가 늦어져 예정에 없던 릭돔을 임시로 생산한 것이죠.
그러므로 릭돔의 대량배치로 전세를 역전시킨다는 가설은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3-1. 고기동 자쿠 경우엔 전쟁 초~중반, 겔구그용 기술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쿠를 무리하게 강화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적은 가동 시간 및 고장률, 정비, 보급의 불편 등으로 인해 겨우 60여대 만들어지고 중단됩니다. 때문에 겔구그 생산 때까지 시간벌이용으로도 릭돔보다도 못한 기체라서 탈락했으며, 고기동 자쿠의 명성은 에이스 파일럿들을 이용한 군의 프로파간다에 불과했다고 볼 수 있죠. 자쿠로 전투기 잡던 때이니 통했던 기체일 뿐입니다.

4. 솔로몬은 어차피 총알받이지만 연방의 솔라레이가 없었다면 연방이 점령하더라도 훨씬 막대한 피해 - 아 바오아 쿠 공략이 불가능할 정도 - 도 가능했죠. 이 때 아 바오아 쿠에서 역공략을 한다면 연방 우주함대의 전멸, 최소한 대등한 조건에서 강화를 맺는 것도 바랄 수 있습니다. 솔라레이가 기렌 패착 및 지온군 패배의 중요한 변수였다고 볼 수 있겠죠.
결국 객관적인 전력 및 기만전술에서 연방이 앞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건담 at 2007/07/09 16:36
우주의 하루살이라는 작품도 있나요? 꼭 보고 싶군요...
Commented by Kyrie_KNOT at 2007/07/13 19:45
자기가 만든 세계관을 자기가 감당을 못하는군요.
Commented by 김동주 at 2007/09/04 18:41
전쟁의연표가내일까지숙제라서가릇쳐주세요
Commented by 마군Z at 2007/12/16 13:15
그런데 솔라 레이와 솔라 시스템 구별좀 잘 해주시면 좋겠는데...
Commented by 건담 at 2007/12/16 21:36
마군z/ 솔라레이는 레이져고요 솔라시스템은 굴절을 이용한 무기라고 생각하시면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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